▶CMC 파이오니어 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는 신복실 KIN 회장.

온주 아시아 복합문화단체 협의회(CMC: Canadian Multicultural Council)가 해마다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에 시상하는 ‘Outstanding Asian Canadian Community Awards’의 올해 파이오니어 상(Honouring the Pioneer)에 한인사회 봉사단체 네트워크(KIN) 회장인 신복실 씨가 수상자로 선정돼 30일 리치몬드힐 프리미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이 상은 각 커뮤니티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추천받아 시상하는 일종의 공로상이다.
신 씨는 KIN과 함께 한인여성회 이사, 평통 자문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며 한인사회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자로 뽑혔다.
한인 30여명을 포함해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을 받은 신 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자기 개발의 계기가 되기도 하는 것 같다”면서 수상의 기쁨을 가족 및 한인사회 동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20여개 다민족 커뮤니티가 참여해 재해국 구제와 극빈자 돕기 등 자선사업도 벌이는 비영리단체 CMC는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앞으로 기념식(7일), 노래부르기 탈렌트 경연대회(5월- 6월) 등도 주관한다.

< 문의 : 416-383-0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