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국무용연구회(KDSSC: 대표 김미영)가 오는 5월31일(화) 토론토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32년 만에 처음으로 기금마련 갈라(Gala)를 개최한다.
무용연구회 창작활동 후원기금 모금과 함께 한국무용을 사랑하는 캐나디언, 한인동포 및 예술인들에게 연구회의 업적을 소개하고, 평생 한국무용에 바쳐 온 김미영 단장의 60주년 행사(11월15일 토론토 예술센터)를 알리는 자리를 겸한다.
오후 6시30분 부터 만찬과 함께 시작될 이날 갈라에서는 김미영 무용단의 무용 공연, 게이꼬 기타노가 안무를 맡은 욕 대학 무용 앙상블의 ‘spirit of the wind’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티켓은 100달러로 경매와 경품 행사등도 진행된다.

김미영 단장은 “지금까지 한국무용을 아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연구소가 보다 적극적인 창작활동을 통해 주류사회에 한국무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에도 도움을 주었으면 해서 처음으로 KDSSC 기금마련 갈라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지난 79년 출범해 자선단체로 등록된 무용연구회는 한국무용과 국악 등 전통문화 연구와 창작활동에 정진해오며 수류무용학교, 전문 무용인 양성프로그램, 수류무용제 등을 운영하는 순수 예술 문화단체다.   

< 문의: 416-443-9329, kdance@koreandance.net, www.koreandanc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