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회 총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위 사진). 아래 사진은 왼쪽부터 신임 이요환 부회장, 전승덕 회장과 조선기 전회장.


정기총회 임원 개선…부회장은 이요환 목사

온타리오 한인목사회가 지난26일 염광교회(담임 이요환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증경회장단 추전을 받은 부회장 전승덕 목사(헤브론장로교회 담임)를 새 회장으로, 총무 이요환 목사를 부회장으로 각각 투표를 통해 선출했다. 또 감사에는 박웅희 목사(새빛장로교회 담임)와 양요셉 목사(토론토 순복음교회 담임)를 그대로 유임시켰다.
전승덕 회장은 신임인사를 통해 “목사회가 명실공히 친목단체로 함께 웃고 위로하고 격려·칭찬하며 서로 힘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잘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는 회원 총 154명 가운데 32명이 참석, 지난해 사업보고와 감사 및 회계보고를 듣고 새 임원을 뽑았으며, 김용출 목사를 회원으로 가입시켰다. 감사보고에서 양요셉 목사는 선교후원금과 자녀장학금 등 지출을 임원회 만이 아닌 총회 결의 후 집행토록 하라고 지적했다.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이요환 목사 인도로 전승덕 목사가 기도하고 조선기 전 회장(영광장로교회 담임목사)이 “하나님의 교훈을 빛내라’(딛 2:7~10)는 제목으로 “주의 말씀을 따라 사랑과 권면으로 순종하고 감당하는 목회자의 삶을 살자”는 말씀을 전한 후 한학수 은퇴목사회장이 축도했다.
< 문의: 416-910-0928 >

사모회도 임원진 새로 구성

한편 사모회도 이날 별도로 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조 그레이스 사모(영광장로교회), 총무에는 김 드보라 사모(평안교회), 서기 전보희 사모(무지개 교회), 회계 양순희 사모(토론토 순복음교회) 등으로 새 집행부를 출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