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강화 파급과 마켓동향

해마다 12월이 오면 송년회다 크리스마스파티다 하여 여러가지 행사들로 분주하기만 한데, 반면에 한가해 지는 분야도 있습니다. 부동산과 모기지 업계가 그러한 편이지요. 동절기로 접어 들면서 이사철도 지나고 따라서 부동산매매나 모기지 상담도 뜸해지는 추세입니다.
계절적으로도 그러하지만, 금년들어서 유난히도 더 그렇게 느껴지는데는 정부의 연이은 모기지 규제에도 그원인이 있다고 생각 됩니다.
 
토론토부동산협회에 따르면 GTA 주택시장이 계속해서 매매둔화와 가격 하락세에 머물러 있다고 합니다. 주 요인은 콘도거래감소와 가격하락이지만 단독주택도 거래량과 가격면에서 약세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변화를 보면 모기지 규제를 통해 주택경기를 진정시키고자 했던 정부의 의도가 충분히 약효를 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규제로 인해서 애꿎은 다수의 자영업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부동산경기위축의 파급효과가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거래가 위축되면서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수입감소와 일자리 감소, 소비둔화로 인한 소매판매 부진 등 으로 영세 소매상이 대부분인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줄어들게 되겠지요.
그동안 여러차례에 걸쳐서 모기지 융자를 받기위한 중요한 요건들에 대하여는 충분히 설명을드렸다고 생각됩니다.
 
지난번 칼럼에서도 강조했던 것처럼 가장 중요한 것은,
(1) 수입이 충분한 인컴보고서 : 자영업자의경우 인컴이 충분하지 않으면 주택감정가의 65%이상 융자가 어렵다는 현실에 대한 인식이 필요합니다.
(2) 최소한 융자신청 3개월 이전부터의 자기자금 확보 증명 요건입니다. 
Down Payment할 자금을 3개월이전에 은행에 예금상태로 보유하거나 고객이 보유중인기존 재산매각대금으로 충당할 수 있음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2013년에도 모기지 규정은 금년과 큰 변동없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내년에 주택 모기지가 필요하신 고객들께서는 수입보고와 Down Payment용 자금출처에 대한 충분한 대비를 부탁드리면서 궁금한점은 미리미리 모기지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진화영 - 모기지 에이전트, Atlantic(hs) Financial >
모기지 상담및 문의: 647-688-8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