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총회, 선교사 8명 또 파송

● 교회소식 2011. 5. 30. 13:00 Posted by Zig

총무에 공재남 목사‥ 오타와 등 교회 개척키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제35회 총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뉴욕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산하 26개 노회 총대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의 성실하심을 따라’(시 119:89~90)라는 주제로 열려 임원진을 새로 선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첫날 총회장 문성록 목사가 인도하고 강기봉 부총회장(뉴욕서노회: 뉴욕백민교회)이 주제성구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개회예배와 성찬식 후 진행된 회무처리에서 신임총회장에 강기봉 목사, 부총회장에는 김남수 목사(뉴욕동노회: 뉴저지아가페교회)를 선출했다. 또 임원으로 서기에 송성섭 목사(동남부노회), 부서기 홍귀표 목사(중부노회), 회록서기 김벽년 목사(남부노회), 부회록서기 이동현 목사(LA노회), 회계에 김용생 장로, 부회계에 이민후 장로를 선임했다. 이어 총회는 임원회에서 청원한 새 총무의 건을 인허, 캐나다노회 공재남 목사(벨빌 한인교회)를 총무로 뽑았다.

한편 총회세계선교회(회장 김경진 빌라델비아 장로교회 담임목사)는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강원동(밀알선교회:미국), 김상봉(필리핀), 김항욱(하나선교회:미국), 오국현(아르헨티나), 유은수(북방선교), 이종만(불가리아), 조동진(파라과이), 홍문선(북방선교) 선교사 등 8명을 추가 파송했다.
총회 회무는 고시부(부장 최기정 예본교회 담임목사)의 경우 5월12~16일 실시한 고시에 총 22명이 응시해 21명이 합격하고, 1명이 불합격했다고 보고했다.
교육부는 목사장로 기도회를 캐나다를 포함해 4개 지역에서 나눠 실시하기로 했다. 또 내지 선교부는 캐나다의 몬트리올과 오타와 지역을 비롯, 미 알라바마 및 내쉬빌 지역 등에 교회개척 사역을 계속하기로 했다.
신학부에서 보고한 신사도운동과 IHOP 에 대한 문제는 본 교단이 믿는 성경과 성경을 해석하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개혁주의 신앙에 위배되므로 불건전한 신앙 단체로 일체의 참여와 교제를 금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밖에 회무처리에서 뉴욕 서노회 분리에 대한 17명의 청원을 받아들여 분립하도록 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