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과 언어

● Biz 칼럼 2016. 1. 22. 17:30 Posted by SisaHan

난청, 약물치료·수술로 안되면 보청기로 개선

●난청환자 치료와 재활

난청이 발견되면 우선 정확한 진단에 의해 치료 방침을 결정해야 합니다. 염증에 의한 경우에는 가정의를 통하여 항생제 등의 약물치료를 할 수도 있고, 조기의 내이(內耳) 병변인 경우 부신피질 호르몬제제나 혈류 개선제로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외이도(外耳道)의 병변이나 중이염의 경우에는 조기에 수술을 함으로써 많은 경우 청력 회복이 가능합니다. 약물치료나 수술로도 회복이 안되는 경우에는 보청기를 사용하여 청력 장애를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보청기는 전음성(傳音性難聽: conductive hearing loss)) 난청인 경우에 사용하고 내이의 감각신경성 난청(sensorineural hearing loss)에는 효과가 없다고 하였으나 최근의 전자 기술의 발달에 따라 보청기의 성능이 좋아져서 감각신경성 난청에서도 청력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보청기의 성능은 물론 모양이나 크기도 극소형(CIC Type) 으로 귀 속에 넣을 수 있는 것까지 매우 다양하여, 외모 때문에 보청기 사용을 꺼리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보청기를 구입할 때는 정확한 청력검사를 한 후 본인의 난청 정도에 맞는 보청기를 처방 받아야 하고 보청기 착용 후에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여 자기 귀에 알맞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체크 하여야 합니다. 난청이 발견되면 전문의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청력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진단에서 보청기 착용까지 대략 다음과 같은 절차가 진행됩니다.
○가정의, 이비인후과 전문의 또는 Hearing Clinic → ○청력검사-순음 청력검사, 언어 청력검사 → ○보청기 선택과 평가 → ○귓본 제작-Impression → ○보청기 Fitting 과 적합성 검사-Verification → ○조정 - Modification.

< 김호찬 - 김 보청기 대표, CK Hearing Centre >

상담 및 문의: 416-961-4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