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관에서 열린 호남향우회 대보름잔치 및 정기총회 모습.

김종천 새 회장(단상 왼쪽)의 제안으로 그동안 수고한 이병용 회장 등 구 임원들이 향우들의 큰 박수를 받고 있다.


2월20일 저녁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열린 호남향우회 대보름잔치와 2016 정기총회가 17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속에 회원들이 장기자랑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와 사업 및 결산보고에 이어 이병용 회장이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기여한 박기순·김소일 두 향우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전임 최재만 회장과 손창균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주었다.


임원선거에서는 새 회장에 김종천 향우(시사한겨레 발행인)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향우회 발전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총회에 이어 이영실 씨 사회로 한국왕복 항공권과 밥솥 등 경품이 걸린 노래자랑과 추첨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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