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인회관에서 각계 동포들이 줄지어 하례인사하는 모습.

토론토 한인회는 새해 신년하례식을 1월2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각계 동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하례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한인사회에 보내 온 신년인사를 야스민 라탄지 주의원이 대독했다. 라탄지 주의원은 이어 정부가 토론토 한인회와 한국무용연구소에 수여하는 공로상장을 한인회 이기석 회장과 한국무용연구소 김미영 예술감독에게 각각 전달했다.


하례식은 이기석 회장이 신년사를 한 후 모국 대통령 권한대행 신년사를 강정식 총영사가 대신 읽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각각 영상으로 한인동포에게 신년 인사를 했다.
한인회는 지난 한해 주요 행사와 활동을 영상물로 만들어 보여주었으며, 특별공연은 최요셉 씨가 ‘아리랑’과 ‘신명’ 태평소 연주를, 무궁화 합창단이 ‘그리운 금강산’과 ‘오빠생각’을 부르고 까치까지 설날 노래를 참석자들과 함께 불렀다.
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줄지어 서서 새해 인사를 나누고 떡국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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