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부 20명 등 148명 졸업

● 교회소식 2017. 6. 6. 19:58 Posted by SisaHan

캐나다 크리스천 대학 및 대학원 졸업식에서 채완수 박사 지휘로 합창하는 CCC Symphonic Chorale.

캐나다 크리스천 대학-대학원
14명에 최고 장학금… 올 가을부터 무상교육 혜택 소개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전통의 명실공히 개혁적이고 복음주의적 신학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으며 비약적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 캐나다 크리스천 대학 및 대학원(Canada Christian College & School of Graduate Theological Studies: 총장 Dr.Charles H. McVety, 한인학부 학장 채완수 박사)이 2017년 학위 수여 및 졸업식을 지난 5월27일 오후 6시30분부터 대학 McVety Auditorium에서 개최했다.
졸업식은 Ghia Townsend 교수와 함께 하는 ‘C.C.C.가스펠 밴드’에 맞춰 교수진과 국내외 저명 신학자 및 초청 외빈과 전체 졸업생들이 함께 입장하고 Dr.Charles H.McVety 총장의 환영 개회선언에 이어, Ghia Townsend 교수가 선창한 캐나다 국가 제창으로 시작됐다.


졸업식은 이어 Dr.John Williamson의 설교와 한인학부 학장이며 작곡가이고 지휘자인 채완수 박사의 지휘아래 재학생 68명으로 구성된 ‘CCC Symphonic Chorale과 Chamber Ensemble’의 열정적인 합창으로 분위가 고조된 가운데 Dr.Anne Cools 연방 상원의원의 축사, 쥐스탱 트뤼도 연방총리와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의 축사 대독 등이 있었다. 이어 2017년 졸업 학사보고를 기독교 심리학과와 상담학과 학장인 Dr.Clarence Duff 교수가 하고 14 명의 각 학과별 최고 장학금 수여식이 있은 후, 한인학부 20명을 포함한 총 148명의 졸업생들이 학사·석사·박사 학위와 전세계 교육기관들과 결연된 공동 학위 및 복수 학위 등을 수여 받았다. 이 대학 한인학부는 온타리오 대학교육 법령에 의한 캐나다내 유일의 합법적인 캐나디언 대학 안에서의 국제학부이기도 하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특히 오는 가을학기부터 온타리오 OSAP이 개인 년 5만$, 부모 합산 년 8만$ 미만의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들에게 제공하는 성인을 포함한 무상교육에 대해 변호사이며 이 대학 법사위원회를 맡고 있는 Dr.Ryan McVety 부총장이 안내하는 시간도 있었다. Ryan 부총장은 “이같은 교육혜택이 기독교 국가로서의 정체성과 복음을 잃어가고 있는 세대에 진리를 다시 되찾게 하는 최적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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