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동계올림픽이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고 있다. 92개국에서 2,925명이 참가하는 역대 동계올림픽중 최대이다.
개막전부터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한 단일팀 참가로 세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남북한 선수들의 공동입장으로 평화분위기가 조성되었다. 평창올림픽이 디딤돌이 되어 평화통일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선수는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우승한 임효준 선수이다. 그의 스토리가 감동적이다.


부상으로 7차례 수술을 하고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뛰었던 그는 마침내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임 선수는 강릉선수촌 교회 주일예배에서 참석해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부족한 제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간증했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신앙을 갖게 되었다는 그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성도들의 기도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고 했다. “중학교 때 이후 발목 인대 파열, 발목 골절, 허리 골절 등 치명적인 부상을 당할 때 마다 하나님께 치료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여 고침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시상식에서 오른손 검지를 위로 들어 올렸는데, 이것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린다는 나만의 표시였다. 모두 하나님이 하셨다.”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임 선수의 기사를 보고 마음이 뭉클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22세의 젊은 대학생의 믿음이 자랑스러웠다. 어머니가 믿음으로 잘 키웠고, 교회 성도들의 중보기도가 오늘 날의 임 선수를 만든 것이다.


임 선수는 태릉이나 진천에서 훈련할 때 선수촌 교회 수요예배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고 한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 효준이가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 선수의 간증은 금메달보다 더욱 값지다. 그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하였다. 최고의 행복한 삶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임 선수의 믿음이야말로 진정한 값진 금메달이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 박헌승 목사 - 서부장로교회 담임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