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미국의 여목회자들이 연합하여 개최한 제10차 토론토 컨퍼런스에 참가해 2박3일간 함께 한 참석자들. 내년 여목회자협의회 연합 컨퍼런스는 뉴욕에서 6월10일~12일 열기로 했다.

제10차 연합 컨퍼런스‥ 토론토에서 2박3일
특강과 주제발표 7명, 기도회·성찬식·친교 등 “충만히”

북미주 여성목회자협의회(KACWA: 캐나다 회장 문경옥 주찬양교회 담임목사, 미국 회장 백금숙 목사)의 제10차 토론토 연합 컨퍼런스가 지난 6월11일부터 13일까지 에드워드 빌리지 마캄(Edward Village Markham)에서 캐나다와 미국의 여성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큰 은혜 가운데 열렸다.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는 개회예배에서 캐나다 회장인 문경옥 목사(토론토 주찬양교회 담임)가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씀을 전하는 것으로 시작, 참가자들이 과거의 상처로 남아있던 문제들을 발견하고 원래의 창조의 모습대로 돌아가는 ‘회복’과 해결의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특히 캐나다와 미국의 7명의 목사가 각각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여러 각도로 조명하고 워크 샵을 통해서 자신들의 문제들과 성령님의 터치하심을 통해 모색하고 해결되는 귀한 체험으로 이어졌다. 집회기간 저녁에는 기도회와 교제, 새벽에는 기도회가 열렸다. 또 이미선 목사의 인도로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친교를 다지는 시간도 있었다.


컨퍼런스는 미국 정신과의사이며 에버그린 장로교회 담임인 김금옥 목사가 특강으로 참석자들에게 귀한 회복의 용기를 주었으며, 미국 개신교 수도원 영어권 담임인 김 에스더 목사가 ‘사역자의 윤리와 도덕’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것을 비롯, 토론토 순복음교회 김부의 교육목사가 ‘당신의 역경회복 지수는?’, 토론토 웨슬리안 감리교회 김효순 목사는 ‘신구약 중간사를 통해 본 회복의 의미’, 미국 은혜교회 담임 전인숙 목사는 ‘마지막 때의 리더십’, 미국 사랑장로교회 남승분 교육목사는 ‘마지막 때의 기독교 방향에서 기독교 교육의 지향점’, 토론토 하베스트교회 김 드보라 목사는 ‘영적 분별력과 영적전쟁’ 등을 발표하여 목회 현장의 정보를 공유하고 영적 지혜를 나누는 기회가 됐다. 이어 폐회예배에서는 미국측 회장인 백금숙 목사(하나님의 사랑교회 상담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진정한 회복은 사랑의 행동으로 표현 된다”는 결론적인 메세지로 사랑이 넘친 발표와 토론을 마무리 했다.


마지막 순서로 가진 성찬예식은 뉴욕 소망장로교회 장경혜 목사가 집례하는 가운데 “컨퍼런스에 함께 한 여성목회자들이 그리스도의 몸과 흘리신 보혈을 먹고 마시므로 주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서로 연합하고 용서와 화해로 하나 되는 충만하고 뜨거운 은혜와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는” 것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고 문경목 목사가 전했다.
이번 집회를 정성껏 준비한 문경옥 목사는 “값지고 귀한 여목회자 연합 컨퍼런스를 친히 계획하시고 진행케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린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로 여목회자들이 말씀 앞에 견고히 서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더욱 충실히 담당하게 되도록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제11차 컨퍼런스는 6월10일(월)~12일(수) 미국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다.

< 문의: 647-328-1049, 416-689-27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