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1. neptune 2017.10.07 11:0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과 공모해 '관제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추선희 전 사무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한다.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전담 수사팀은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 추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추씨는 2011년을 전후로 국정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견제할 계획을 담은 문건을 생산하면 그 내용대로 자신이 소속된 어버이연합을 동원해 박 시장 반대 가두집회를 연 혐의를 받는다.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에 올라 검찰에서 피해 사실을 조사받은 배우 문성근씨는 국정원 문건에서 자신의 정치활동을 방해하기 위한 시위에도 어버이연합이 국정원의 돈을 받고 동원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검찰은 특히 추씨가 국정원 정치개입 활동의 실무 책임자인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과 직접 접촉한 적이 있다는 점에서 사건의 전모를 파헤치는 데 핵심적인 인물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또 각종 가두집회와 1인시위 개최, 비판광고 게재 등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명예를 훼손한 것도 엄중한 혐의라 보고 있다.
    추씨는 국정원의 자금 지원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당시에는 국정원의 돈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고, 어버이연합의 시위도 국정원 지시와 무관한 자발적 행동이었다고 주장해왔검찰은 추씨의 신병을 확보해 어버이연합과 국정원의 조직적 지시·공모 관계를 파헤칠 계획이다.

  2. 미친빡사모 2017.06.21 22:05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인사회 게시판 혹은 독자토론장이라고는 단 하나도 쓸만한게 존재하지 않는 마당에 뭔가 남기고 싶은 글이 있어도 어디에 올릴수 없다는 점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한때 캐나다 한국일보 인터넷 싸이트에 토론마당이라는게 있어서 피를 튀겨가며 글질한적도 있지만, 어느새 망쪼가 들었는지 수구 꼴통의 앞뒤로 콱 틀어막힌 늙다리들만 남고 의식있는 사람들은 다 그곳을 떠난 상태다. 여기 토론토 한겨레에 네티즌 독자들간의 토론장이 하나 마련돼 건전하고 상식적인 사람들이 토론을 벌일 수 있는 장이 있으면 하는 바램이다.

    각설하고, 아하아이디어라는 사이트의 창을 열고 깜짝 놀랄만한 사실을 발견하고서 구역질이 나는것을 애써 참느라고 나름 혼줄이 났다. 다름아닌 태극기 집회의 광고성 글이 한 블로거에 의해 톱으로 올려진 꼴을 보고 아하 아이디어의 색체도 수구꼴통의 본질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더이상 들랑거릴 것은 못되는 구나 하는 판단이 들었다.

    아니, 세상이 어느때인데, 아직도 태극기 집회라니... 말이 태극기 집회이지 이건 부하에게 총맞아 사살된 박정희 귀신이 딸 박근혜까지 대물려가면서 우상화하는 수악한 꼴통짓거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에 참으로 한심하기까지 했다.

    그래도 뭣모르고 박근혜를 한때나마 지지했던 사람이라믄 이쯤해서 자신들의 오판이 얼마나 나라 전체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놨는가 하는 반성이라도 있어야하는데, 그럴 기색은 전혀없이, 뭐가 그리 억울하다고 태극기를 들고나와 항변하겠단 말인가. 김구선생이 들고 장준하선생이 들었던 태극기는 미친 박사모들의 저런 파렴치한 종자들의 손에 들려진다는게 세월의 아이러니늘 보는것만 같았다.

    지적능력은 초등학교 수준도 못되는 무개념의 아녀자에게 나라를 맡기도록 표를 준 얼간이들의 맹목적인 박정희 귀신 추종세력들에게는 어찌 단 한치의 양심조차 없다는 말인가, 몰라서 속았다면 부끄러움을 인정해야 하고, 알고도 찍었다면 이제라도 손모가지를 바짝 잘라내서라도 국민들에게 용서를 빌어야 할 마당에, 뭐라? 태극기를 들고 나와서 뭘 어쩌겠다는 것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다. 태극기는 이런 몰상식한 자들의 손에 들게 해서는 안된다. 차라리 그 잘난 박근혜의 쌍판이 그려진 깃발을 맘것 흔들던가, 아니며 더 본질적인 매국 집단의 색깔을 분명히 드러내고 일장기를 흔드는게 옳을 듯 싶다.

    이들 수구 꼴통 늙은놈들을 볼떄 아, 그래서 사람들이 늙으면 죽어야 한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되뇌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천하의 백해무익한 쓰레기 집단 박사모가 바로 적폐청산 1호가 아니고 그 무엇이라는 말인가.

  3. 2015.02.28 20:0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고등학생 2015.02.28 19:53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 삼일절 국기 개양과 관련하여 정부 부처의 태도에 대해 문제시 되어 비판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저는 그걸 한겨레 신문을 통해서 접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저는 지금 강남구 삼성동의 홍실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삼일절이 가까이 올 수록 아파트 관리실에서 국기개양을 강요하는 방송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명분은 이 홍실아파트가 '삼성 1동의 국기개양 시범 주택'으로 선정되었으니 국기 개양을 실시하라고 합니다. 저는 이것이 개인의 사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집단적 강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삼일절의 정신을 되새기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호국정신을 개인에게 강요하는 것은 개인이 가진 사상적 자유를 침해하는 행동임이 확실합니다. 저는 한겨레를 통해 접한 정부 부처의 국기 개양관련 비이성적 요구에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고쳐지지 않고 오늘 아침에 또 한번 '아직 국기를 달지 않은 동에서는 국기를 달아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방송을 했습니다. 직설적으로 좀 짜증납니다. 솔직히 제가 거주하는 삼성동 홍실아파트가 박정희 집권 때 건설되었다는 사실도 좀 꺼림직합니다. 혹시 그것 때문에 '삼성 1동 국기 개양 시범 주택'이 된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고 듭니다. 제보합니다. 나는 호국의식을 강요하는 한국의 민주성이 의심됩니다.

  5. 붉은노을 2014.10.03 12:38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권력이 가장 추악할 때는 권력의 오만을 공공연히 표출할 때다. 권력의 오만이란 그 권력의 근본이 국민이 아니라 권력자 일개인, 혹은 특정한 집단의 사유물이라는 것을 거리낌없이 드러내는 것이다.

    물론 말로는 모든 권력의 근본이 국민임을 부인하지 않지만 권력의 속내는 국민이란 사유화된 권력을 추인하는 존재일 뿐이다. 그러므로 국민의 입장이란 의미가 없다. 더구나 권력의 오만을 견제하는 어떤 수단도 용인하지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의 오만은 권력의 사유화에 근거한다.

    캐나다를 국빈방문하고 돌아온 박근혜 대통령의 한 마디에서 우리는 권력의 그 끝없는 오만을 발견하게 된다.

    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에 관해서 캐나다측이 대한민국 국회가 그것을 비준할지가 염려된다라는 말을 했다는 것을 시작으로 박 대통령은 국회의 권능을 그저 대통령 개인의 거수기로 인식하는 발언을 거침없이 토해냈다. 그것은 대통령 이전에 개인 박근혜가 가지는 사고의 원천이다. 권력의 주체가 국민이 아니라 본인 자신이라는 것이 어려서부터 깊이 영혼에 각인된 까닭이다.



    입도 틀어막고 약속도 어기고(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혹은 약속이란 원래 그런 것이란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방통행에 특화된 박 대통령의 행보는 기어이 서북청년단이라는 해괴한 폭력배들의 부활까지 끌어냈다. 뿐만 아니다.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막을 목적으로 사이버상의 상시 모니터링을 말하는가 하면 결국 카카오톡까지도 들여다 본다. 이젠 침실까지 들여다 보겠다고 부부간의 잠자리까지 수색할지 모르겠다는 너스레가 농담같지 않은 씁쓸한 현실이다.

    이것은 그래도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것이다. 권력의 오만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은 교묘하고도 대담한 방법들이 얼마든지 많다. 그래서 이 교묘하고 대담한 방법을 서슴치않는 권력이 무서운 것이다. 그 칼날의 끝이 향하고 있는 곳이 다름아닌 권력의 주체인 국민들의 심장인 까닭이다.



    모든 일에는 징조가 있는 법이다. 느닷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고, 사전에 충분한 징조가 보이고 나서야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을 보는 눈에는 치열한 분석과 흐름에 대한 통찰력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물론 그런 일이 없이 그저 상식적인 수준에서 세상이 흘러가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안좋은 일은 반드시 그 안좋은 예시물들이 나타난다.



    인류가 역사를 기록한 이후로 실패했거나 망했던 역사의 기록들에는 반드시 그 원인이 나타나고 그것을 예시한 사례들이 무궁무진하다. 가깝게는 우리의 현대사가 그랬으며 멀리는 고대의 여러 국가, 폭군들의 이야기가 그것을 전한다. 오늘 우리에게 다가선 안좋은 예시는 무엇인가?

    독선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숱은 말들과 행동들, 부끄러움을 모르는 몰인간성, 그것을 애국으로 포장하고 격려하는 무자몽매 하거나 혹은 교활하게 이용하는 여러 정황들...



    서리가 밟히면 반드시 얼음이 어는 법이다. 방귀 자주 뀌면 똥찌리게 되는 것이다.

    낙엽이 지는 것으로 가을이 오는것을 알 수 있듯이 권력의 오만은 그 징후가 있고 그 결말이 언제나 비극적인 것이었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

    권력의 오만은 다른 것이 아니다. 권력의 사유화..권력의 주체로서의 국민은 없어지고 따르고 복종하는 것만이 미덕으로 강요되는 상황..글쓴이는 그것을 염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