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최우수 신작 연극상과 2011년 베스트 오브 프린지 수상작인 ‘김씨네 편의점’이 유명세를 타면서 롱런하는 가운데 지난 5월31일 2012 토론토 연극비평가상(Toronto Theatre Critics’ Award)의 최우수 연극상(Best New Canadian Play)과 극중 아빠 역을 맡은 폴 선형 리 씨가 남우주연상(Best Actor in a Play, ) 수상, 연극계의 스타덤에 올랐다. 
캐나다로 이민 온 한인 가족이 편의점을 운영하며 겪는 고난과 눈물, 1세와 2세간의 갈등과 가족의 소중함 등을 차원높은 재미와 감동 스토리로 풀어낸 ‘김씨네 편의점’은 한인 1.5세 작가 최인섭(Ins Choi) 씨가 만든 수작이다.
 
작품성이 널리 알려지며 토론토 연극무대의 ‘본산’이라 할 소울페퍼 극장이 올해 첫 공연작으로 선정해 공연에 들어간 후 관객의 뜨거운 반응 속에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연극은 소울페퍼의 Young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50 Tank House Lane, M5A 3C4)에서 공연을 계속, 절찬리에 오는 16일로 예정된 연장 공연이 다시 7월4일까지로 재연장돼 토론토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공연 티켓은 전화(416-866-8666) 및 온라인예매(soulpepper.ca)가 가능하며, 공연장에는 한국어 프로그램북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소울페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