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미스터 패션콘테스트‥성지순례 소풍도

서부장로교회(담임 박헌승 목사) 부설 캐나다 에녹대학이 1백 20여명의 노년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유익한 제17기 봄학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2주간의 강의가 끝나는 오는 6월 30일 종강 전도축제 및 학예발표회를 갖는다. 종강축제는 ‘일일 학생체험의 날’로 정해 관심있는 노년성도와 부모들도 초청할 예정이며, 9월8일 개강하는 18기 가을학기 예비등록도 받는다.
한편 지난 19일에는 학생들이 모두 참가한  ‘미스 에녹& 미스터 에녹 패션콘테스트’ 이벤트가 펼쳐져 웃음과 기쁨을 나눴다.  콘테스트에는 많은 학생들이 선남선녀로 분장하고 무대에 올라 패션실력을 겨뤄, 큰 박수 속에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영원한 청춘을 과시했다.

에녹대학은 26일에는 학생들이 관광버스에 분승해 미들랜드 성지순례와 샘머리 원주민선교 현장 등으로 봄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관광과 함께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등 오락시간, 백일장 등 다채로운 일정을 즐긴 학생들은 흡족하고 활력있는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 다음은 백일장에서 입상한 우수작품 일부다.

『봄 향기 피어나는 아름다운 이 가절에
소문난 에녹대학 봄학기가 개강되니
풍성한 진리속에 우리우정 꽃피우리』  (돌봄반: 김주희)

『봄 동산에 할미꽃 무슨 사연 그리 많아
소리 없이 오늘도 굽은허리 못피고
풍설에 지친 육신 인고로 버티는가』  (섬김반: 김의숙)

< 문의: 905-803-8800, 김경예 전도사 416-993-3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