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방치하면?

● Biz 칼럼 2015. 3. 7. 17:15 Posted by SisaHan

잘 듣지못하면 소외·외로움… 삶의 질도 떨어져

♣청각장애는? : 청각장애는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건강문제 중에 하나입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소음에 의한 청각장애나, 노인성 청각장애 입니다.


청각장애는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것이며 어떤 사람은 청각장애를 안고 태어나기도 하며, 또 어떤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적으로 청각이 쇠퇴합니다. 더러는 머리를 다치거나 귀앓이를 하거나, 소음에 오래 노출되어도 청각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대화는 각기 다른 주파수들이 합쳐진 것입니다. 청력 손실로 인하여 이중 일부의 주파수를 보다 잘 들을 수 없게 됩니다. 어떤 경우, 상대방이 똑똑히 말을 하지 않고 중얼거리는 것으로 들립니다. 결과적으로, 상대방의 말을 듣기는 하지만 무엇이라고 하는지 이해 할 수 없게 됩니다.

많은 경우, 나이를 먹으면서 청각이 자연히 쇠퇴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아주 조금씩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고 주위 사람들이 불편함을 호소해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청력장애가 있는 사람이 상당히 있지만, 대부분은 남에게 알려지는 것을 꺼려서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주변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더욱 소외 시키고 고립 시켜서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를 점점 더 어렵게 만들게 됩니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듣는 법을 잃어 버리게 되고, 외로움은 더욱 심해져 갑니다. 이러한 소리의 세계와의 단절, 사회적 고립, 외로움은 결국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따라서 청력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좀 더 활력있고 아름다운 소리를 즐기며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김호찬 -  김 보청기 대표, CK Hearing Centre >
상담 및 문의: 416-961-4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