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향우회(회장 김종천) 2016 친선골프대회가 7월23일 오후 볼톤의 칼레돈 우즈 골프장에서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향우들이 기량을 겨루며 우정을 다졌다.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한인사회에서는 처음으로 홀인원 파3 홀을 2개나 지정, 도요타 자동차 1대가 걸린 홀 외에 Investers그룹이 주는 현금 5천 달러와 PGA 마스터즈대회 개최지인 오거스타 골프장(Agusta National G.C.) 숙박·갤러리권 포함 1만3천 달러 상당의 홀인원 상 등 2개 홀에 골퍼들의 큰 관심이 쏠렸으나 아쉽게도 홀인원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통합 챔피언에 8순을 눈앞에 둔 70대 박기순 향우(고문)가 73타로 영예를 차지, 후배 골퍼들에게 큰 용기와 도전을 주며 화제가 됐다.
이날 대회 후에는 클럽하우스에서 시상식을 겸한 만찬과 호남퀴즈, 항공권을 포함한 경품추첨 등 여흥의 시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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