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성 목사 “믿는 사람이 가난? 세상의 영 때문”

“믿는 사람이 가난하고 배고프고 가진 게 없다고 생각한다면, 성령의 역사로 진정한 믿음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큰빛교회(담임 노희송 목사)가 8월18일부터 20일 주일까지 개최한 집회에서 말씀을 전한 유기성 목사(서한 목자교회 담임)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형편이 좋게 해달라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변함없이 하나님을 주목하며 주님 안에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그러면 언제나 부자로 산다”고 성도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내 안에 거하라’(요 15:4)는 주제로 가진 집회에서 유 목사는 첫날인 18일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을 시작으로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라’‘영성일지를 통한 예수님과 행복한 동행’‘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당신은 행복하십니까?‘‘당신은 부유하십니까?’‘질그릇에 담긴 보배’‘사랑만 하며 사는 축복’등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 목사는 20일 주일 ‘당신은 부유하십니까?‘(빌 4:11~13)라는 설교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간 헤매며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모세는 ‘너희는 행복자로다‘라고 말했다.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 되어주신 것 하나만으로도 행복한 것임을 모세가 깨우친 것”이라고 전하고 “우리는 예수님 영접한 것으로 모든 게 변화되고 부자가 된 것”이라며 “정말 예수 믿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다면 당연히 먹고 살 걱정이 없어야 한다. 말 할 수 없는 축복에 눈뜨게 되어야 한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가난하고 배고프다면 성령이 역사하시는 믿음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유 목사는 “성령이 역사하시는 믿음의 특징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믿는 것이며, 하나님의 영이 내 안에서 역사하는 것이지만, 아버지로 믿어지지 않는 이유는 여전히 세상의 영이 차지하고 있는 상태인 것“이라고 전하고 ”부자로 사는 사람은 예수님 안에 사는 법을 배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유 목사는 이어 “우리는 내 안에 무슨 영이 들어있는지 심각하게 돌아봐야 한다. 우리가 부유해도 가난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세상의 영, 거지의 영이 우리 안에 있는 때문이고, 부를 하나님 사랑의 증거로 삼는 율법주의자가 된 것이나 가난해도 먹고 입는 데 지장없이 만족하며 기뻐하는 삶은 재산이 많든 적든 하나님 사랑을 믿고 주님을 사랑하는 믿음의 확신이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 “우리 모두 생각을 바꿔 거지의 영이 아닌 하나님 성령의 영으로 사는 부자들이 되기 바란다”고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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