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때문에 누군가를 위협한 혐의와 관련돼 정직 상태인 토론토 경찰관이 과속과 난폭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토론토 경찰 17년 베테랑인 리오넬 피터스 경감(43)은 작년 5월, 신체적 상해, 강탈, 공무원의 배임, 그리고 부주의한 보관 등의 혐의로 기소돼 현재 정직상태다.

그런데 9일 오후 1시30분쯤, 온주 고속순찰대 OPP 경찰관들이 Guelph Line 근처의 407고속도로를 따라 시속 179Km로 달리는 차량을 단속한 결과 운전자가 온타리오주 파리 거주 피터스 경관으로 밝혀졌다.

피터스는 법적 한도의 4배를 위반해, 난폭운전과 길거리 경주 과속 혐의로 체포되었다. 아울러 그의 면허는 90일 동안 정지되고 차량은 7일 동안 압수조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