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김주호 씨 퓰리처상

● 한인사회 2011. 4. 26. 14:45 Posted by Zig
이민 1.5세 사진기자
미 시카고 선 타임즈

미국 이민 1.5세대인 시카고 선타임스의 사진기자 존 J 김(36·김주호)씨가 퓰리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일 시카고 선타임스에 따르면, 김씨는 프랭크 메인, 마크 콩콜 기자와 함께 2011 퓰리처상 ‘지역보도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2009년 7월 시카고 주택가에서 발생한 16세 소년 총격 살해사건 수사과정을 3개월여에 걸쳐 기획 취재했다. 김씨는 이 시리즈의 사진을 촬영했다.
한인이 퓰리처상을 받은 것은 1999년 AP통신 워싱턴지사 강형원 사진기자, 2000년 AP통신 한국특파원 최상훈 기자, 2002년 뉴욕타임스 이장욱 기자에 이어 네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