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 재정정보 제공‥ 융자결정 좌우

사업체의 재무제표는 그 업체의 영업능력, 수익성과 부채 상환능력에 대하여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줍니다. 따라서 융자기관은 재무제표의 분석을 통하여  사업체가 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 수입을 올릴수 있는지 알아 보게 됩니다.
분석의 첫 단계는 사업체의 재무제표의 기간비교입니다.  
즉, 전년도 대비 금년 실적 비교를 통하여 다음과 같이 사업체의 영업실적에 대한 추세를 가늠해 볼 수 있게 됩니다.
 
1) 연간 수입(매출)의  증가/감소여부
2) 순이익(Net Income)의 증감상황
3) 총자산(Total Assets)의 증감여부
4) 자본(Shareholder’s Equity)의 증감여부
 
통상적으로 융자기관들은 신뢰할만한 추세분석을 위하여 3년에서 5년 정도의 재무제표를 검토하게 됩니다.  
실적비교는 사업체 자체의 기간비교 뿐만아니라, 경쟁사와의 비교,  또는 동업계 평균과의 비교도 가능한데,  이것은 사업체의 타 동종업체 대비, 상대적인 효율성을 보여주는 지표로서 사업체가 타사대비 수익성이 더 우수한가?  경쟁사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가?   수입과 시장점유율은 증가하는가?  등에 대하여 나타내  줍니다.  최종적으로  사업체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하여 재무적비율 에 대한 분석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재무적 비율은  사업체의 재무제표상  2 숫자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수의 형태로써  여러가지 비율이 있지만,  대체로 다음의 3가지로 분류됩니다.
 
1) 수익성 비율  : 사업체의 자원사용의 효율성 검증지표→높을수록 양호
- Profit Margin(매출액 순이익율)= Net Income after Taxes(세후 순이익)/Revenue(매출액)→평균 5%
- Return on Equity(자기 자본 이익율)= Net Income(세후 순이익)/Owner’s Equity(자기자본) →평균 15%
 
2) 단기 재무비율  : 단기 채무에 대한 상환능력 평가지표→높을수록 양호(평균 2.0)
- 유동비율(Current Ratio) = Current Assets(유동자산)/Current Liabilities(유동부채)
- Quick Ratio(Acid Test) = Current Assets - Inventories/Current Liabilities→단기부채 의  (단기현금화 가능 자산에 의한) 조기상환 능력 지표(1.0 이상이 바람직함)

3) 장기 부채비율 : 부채로 조달된 사업자금의 정도를 나내는 지표
- Debt-To-Assets Ratio = Total Liabilities(총부채)/Total Assets(총자산)→낮을수록 양호(평균 33%)
- Debt-To-Equity Ratio = Total Liabilities(총부채)/Owner’s Equity(자기자본)→높을수록 융자기관에 위험(평균33% - 50%)

재무제표 분석을 통한 사업체에 대한 종합평가는 기간비교,동업계 비교, 각종비율분석을 통하여 사업체가 성장하고 있는가? 양호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가? 부채를 상환할 만한 양호한 재정상태를 보여 주고 있는가? 등에 대하여 검증함으로써 융자기관으로 하여금 융자신청인에 대한 융자가부를 결정할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자영업자들이 주류인 우리 한인 동포님들께서는 재무제표(Financial Statements) 작성에 좀더 신경을 쓰셔야 될 것으로 생각 됩니다.
 
< 진화영 - 모기지 에이전트, 상담및 문의: 647-688-85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