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삭 감독 작품, 스티븐 연, 한예리, 앨런 킴, 윤여정 출연

골든 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크리틱스 초이스 작품상 등 10 개 부문 후보 노미네이트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심사위원 대상 수상

 

 

이민자들의 뿌리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한국영화로 골든 글로브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고 크리틱스 초이스 작품상 등 10개 부문 후보 노미네이트에 오른 한국영화 정이삭 감독 작 ‘미나리’가 2월26일 캐나다에서 온디멘드로 개봉된다.

영화는 아메리칸 드림을 일구는 한국계 미국인 가정의 잔잔한 감동과 서사를 주는 이야기이다.

작품은 1980 년대 아칸소 주에서 농장을 시작한 한국인 가족을 배경으로, 몰염치하고 상스러운 말을 내뱉지만 놀랍도록 사랑스러운 할머니가 도착하면서 가정의 분위기가 확 바뀌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이역만리 거친 세파에 시달리며 정착에 도전하는 이민 가정의 불안과 불안정한 환경, 그 속에서 식구들 간의 끈끈한 유대와 가족애를 보여주며 가정의 근간에 대해 음미하게 해주는 명화다.

영화 제목은 채소 미나리에서 따온 것으로, 미나리는 옮겨 심어서 2 년 차부터 잘 적응하여 무성하게 자란다. 영화 미나리는 한 세대가 다음 세대의 꿈을 심기 위해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이민의 삶을 헤쳐 나가는 잔잔한 감동과 유쾌한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다.

 

윤여정

한국의 인기여우 윤여정이 할머니 역으로 출연하고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 (대표작

영화 옥자, 드라마 워킹 데드)과 골드 리스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한예리 (대표작 드라마 녹두꽃, 청춘시대), 떠오르는 신예 앨런 킴 등이 출연한다.

캐나다 내 배포는 ELEVATION PICTURES사가 맡았다.

< 문의: kparkes@elevationpictures.com, ginny@kpopcanad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