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검사는 음성…"상태 양호, 관저 근무 중"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오른쪽에서 두 번째)=[UPI 연합뉴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라고 총리실이 밝혔다.

 

트뤼도 총리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한 사실을 전날 밤 알게 됐다며 자가격리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신속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오타와 공중보건 수칙에 따라 닷새간 관저에서 격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호한 상태로 집에서 일하고 있다. 모두 안전하게 지내고 부디 백신을 접종하라"고 당부했다.

 

총리실 대변인은 트뤼도 총리가 전날 저녁 하원 의사당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한 후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트뤼도 총리는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했으며 지난 4일 세 번째로 부스터 샷을 맞았다.

 

트뤼도 총리가 코로나19 감염자와 밀접 접촉하고 자가격리 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