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예술제 참석 노인·어린이 및 출연진과 각계인사 등이 함께 한 모습.


토론토 한국노인회(회장 고학환)가 주최하고 온타리오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서인구 소망교회 담임목사)가 주관한 제7회 효도예술제가 12일 저녁 가든교회(담임 정관일 목사) 에서 열려 다양한 공연과 다과의 시간 등으로 노인들을 한때나마 흐뭇하게 했다.
 
3부로 나누어 개회인사 및 축사, 공연, 다과시간 으로 진행된 이날 고학환 회장은 인사를 통해 회관 증축계획을 소개하고 “1천6백 Sqft의 좁은 공간에 연간 1만5천명이 드나든다”면서 “앞으로 활용할 노인들을 위해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서인구 교협 회장도 “노년은 우리 모두의 미래”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섬기고 돌보자”고 당부했다. 김연아 상원의원과 이진수 한인회장, 정광균 총영사 등은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보냈다. 고 회장은 하동낙·신봉업 회원에게 장수패를 전해 축하했다.
 
이어진 공연은 토론토 어린이앙상블과 합창단, 가든교회 행복대학 시니어합창단, 무궁화합창단 등과 어린이 동요축제 입상자들과 조금희 독창, 김영진 트럼펫 연주 등이 분위기를 돋웠고, ‘어머님 은혜’를 참석자 모두 합창하면서 막을 내렸다.

< 문의 416-532-80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