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도 여름학교 열어

● 교회소식 2012. 6. 18. 11:48 Posted by SisaHan
7월 3~27일, “신앙성장·학업준비 기회 제공”

소망교회(담임 서인구 목사)는 여름방학 어린이들의 신앙성장과 학업준비를 도울 여름학교 ‘Summer Preparatory Academy’를 7월3일(화)부터 27일(금)까지 4주간 개설한다. 
4주 일정이 끝나면 7월30일(월)부터 8월3일(금)까지 한 주간 진행하는 성경학교(무료)에도 참여한다.
 
소망 여름학교는 유아(JK)부터 6학년(G6)까지를 대상으로 개강기간 중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예배와 함께 그룹별로 영어, 수학 및 운동을 오전에 집중적으로 지도하며, 오후에는 로테이션 수업으로 과학, 불어, 성경공부 등을 한다. 등록비용은 점심을 포함해 $400이다.
지하철 핀치역과 던밀 역에서 픽업 차량도 운행하며 별도로 한 주당 $20을 내면된다. 
소망교회는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들에게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유지함과 동시에 신앙성장과 학업준비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문의: 647-207-3151, 647-388-7217 >


수정 여름학교 7.3~27개강

● 교회소식 2012. 6. 18. 11:47 Posted by SisaHan
수정 아카데미‥ “실력·인격·헌신 전인교육”

수정교회(담임 주권태 목사: 790 Arrow Rd., 핀치&웨스톤)는 방학 중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학교 ‘수정 아카데미’를 7월3일(화)에 개설해 27일(금)까지 4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자질과 미래를 준비시키는 전인격 교육, 수정교회 여름학교’라는 슬로건으로 개강하는 수정 아카데미는 유치부(JK)에서 6학년(G6)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영어, ESL을 비롯해 스피치(발표), 수학, 불어, 미술, 체육 등 학생들에게 실력향상은 물론 취미생활 및 인격배양과 헌신의 삶을 익히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도한다. 참가비는 점심과 간식을 포함해 $380이다.
 
수정교회 관계자는 “방학기간에 어린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카데미로, 인격과 실력, 헌신의 열매를 맺게 할 충실하고 폭넓은 전인교육의 장”이라며 많은 참가를 권했다.
< 문의: 416-749-0191, 647-519-0691 >


방관만 할 것인가‥ 지금은 기도할 때

온타리오주 의회는 지난 화요일 ‘Accepting Schools Act’(Bill 13)를 찬성 65 반대 36으로 통과시켰습니다. 매우 논란이 많았던 법안이고 맥긴티 정부가 마이너리티 정부로 출범하고 나서 처음으로 통과시킨 법안입니다. 이 법이 통과됨으로 가톨릭 교육청(Catholic School Board)도 일반 교육청(Public School Board)과 마찬가지로 학교 내 Gay-Straight Alliance 활동을 적극 지원해야 하며, 정부가 요구하는 성 정체성 교육을 어린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온주정부에 따르면 사람에게는 ‘남자와 여자’라는 두 가지 성(gender)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남·여·동성·양성·트렌스 젠더·퀴어·투-스피리티드(two-spirited) 등 많으면 7가지의 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어린 아이들에게 의무적으로 가르쳐야 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성 정체성으로 고민하는 아이들이 왕따를 당하거나 폭력을 받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 건물을 임대해서 주일예배로 사용하고자 하는 교회나 단체는 이런 교육청의 가르침을 따라야 합니다. 
 
동성애자들의 아젠다가 중심이 된 이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도록 열심히 반대했던 중심세력은 가톨릭 단체들입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일부 보수주의와 소수민족 교회들을 제외하고는) 침묵을 지켰고, 오히려 힌두와 모슬렘 계통의 지도자들이 합세해서 막아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북미인 과반수 이상이 이미 동성애자들의 생각을 지지하는 현실 앞에서 대세는 이미 기울어진 것입니다. 정치인들은 표를 의식합니다. 우리 교회에서 모은 반대 서명을 들고 찾아갔던 주 의원도 본인의 개인적인 입장이 우리 교회와 비슷하다고 했지만, 막상 투표를 할 때는 자유당의 노선을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Bill13의 통과를 지켜보면서 우리는 이 땅을 위해 더 기도해야 하겠다는 새로운 각오가 생깁니다. 말씀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고 세속화 현상이 전혀 이상하게 여겨지지 않는 이 사회에서 교회는 빛 바랜 빨래처럼 초라하기가 짝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캐나디언 교회들은 고령화되었고 교회 밖에 둥지를 만든 젊은이들은 교회를 ‘지나간 시대의 유물’ 정도로 밖에 보지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오늘날 하나씩 둘씩 교회가 문을 닫는 것은 30-40년 전에 이미 결정한 미온적 태도의 결실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손자 손녀가 없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교회가 다음 세대를 복음으로 변화시키지 못하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뜨겁게 기도하는 교회들이 한국이나 이민사회에 많지만, 장담할 것이 못됩니다. 우리가 사는 토론토가 한 때는 게일, 에비슨, 펜윅과 같은 토론토 대학 출신의 선교사들을 파송한 땅입니다. 그들은 복음을 들고 미지의 땅인 조선까지 와 교회·병원·학교를 세우며, 성경을 번역하며, 제자를 양성하는 엄청난 일을 감당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힘이 있는 교회가 그리 많지 못합니다.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지극히 인본주의적 생각으로 살아가는 캐나디언 사회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올바로 선포되도록, 사명감에 넘치는 말씀의 종들이 일어나도록, 말씀을 사모하고 순종하는 성도들이 구름 떼처럼 몰려오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예루살렘의 무너진 성벽을 보며 눈물을 흘렸던 느헤미야 처럼, 우리는 무너진 이 사회를 회복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주위에 있는 캐나디언 교회와 그 교회의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교회들이 다시 젊은이들로 가득 채워지도록 기도하십시오.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십시오. 언제까지나 남의 얘기처럼 방관할 수는 없습니다.

< 송민호 토론토 영락교회 담임목사 >


한가족선교회, 여름행사 휴무

● 교회소식 2012. 6. 18. 11:44 Posted by SisaHan
자원봉사자 22일 점심대접

한가족 선교회(대표 김명천 목사)는 자원봉사자의 달을 맞아 140여명의 전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6월22일(금) 노스욕 한가족 주택양로원(86 Maxome Ave.) 에서 점심을 대접한다. 이번 대접은 그동안 선교회에 참여해 활동해온 한 자원봉사자가 동료들의 수고에 감명받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선교회가 밝혔다.
 
한편 선교회는 16곳의 양로원과 한인 노인들을 위한 매 주 예배와 행사들을 하한기인 6월말부터 쉬고 9월 2째 주부터 재개한다. 캐슐뷰 양로원의 한식대접(일번지식당)과 빵 제공(바로군빵)도 같은 기간 쉰다. 단 캐슐뷰 양로원 금요 및 주일 예배는 한인입주자들을 위해 계속된다.

< 문의: 416-899-29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