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우즈 도서관극장서 오후 3시30분, 6시30분 두 차례

 

극단 브랜치스가 유명 뮤지컬의 하이라이트와 곡들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One Day More’를 오는 4월27일(토) 오후에 개최한다. 브랜치스는 이번 콘서트가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 선교활동을 위한 펀드레이징 목적의 뮤지컬 갈라쇼이자 바자회라고 밝혔다.

콘서트는 27일 오후 3시30분과 6시30분 두 차례 노스욕 욕우즈 도서관 극장(York Woods Library Theatre: 1785 Finch Ave. W., M3N 1M6)에서 공연한다. 주요 공연 뮤지컬은 ‘엘리자벳’, ‘레미제라블’, ‘몬테크리스토 백작’, ‘맨오브 라만차’, ‘겨울왕국’, ‘이집트왕자’, ‘위키드’ 등 유명곡들로, 30여명의 극단 뮤지컬 팀이 준비하고 출연한다.

티켓은 $25이며, 웹사이트 branchesministry.net에서 구매할 수 있다.

                                        < 문의: 647-213-3154,branchesmission@gmail.com >

공동체 활동보고와 계획을 소개하고 다채로운 음악공연 

"조찬과 재정후원 적극 참여하셔서 사랑으로 동행해 달라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이한 성인 장애인공동체(회장 이성민)가 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봄 연례행사인 후원모금 조찬회 ‘2024 동행’을 4월20일(토)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 토론토 한인회관(1133 Leslie St. North York)에서 개최한다.

올해 조찬모금회는 회원과 봉사자들이 직접 만들어 정성껏 차리는 조찬과 후식 등을 함께 하며 공동체 활동보고와 계획을 소개하고 다채로운 음악공연 등으로 꾸민다. 공연에는 김한나 바이올리니스트와 김혜정 피아니스트, 본남성합창단(지휘 김창일 목사)등이 출연해 수준높은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동체는 이번 조찬회도 장애회원과 가족,봉사자와 후원자들이 하나가 된 유대와 연합, 나아가 역량을 펼쳐 보이는 데 주안을 두고 행사를 꾸민다고 밝혔다.

티켓은 $35이며 지정된 좌석만큼 판매한다. 재정적 후원은 순서지 광고게재나 일반 후원금 접수를 받는다. 수표(to: KCPCAC, 255 Finch Ave.W. North York, ON M2R 1M8), 혹은 e-Transfer (torontokcpcac@outlook.com) 등으로도 후원할 수 있다. $100 이상의 후원금은 세금공제 영수증이 발행된다.

성인장애인 공동체는 “단체 운영에 있어 중요한 행사로, 올해도 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하는 아침 식사와 수준 높은 무대 등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공동체 장애 회원들과 함께 동행해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다”면서 “조찬모금회와 여타 후원에 적극 참여하셔서 사랑으로 동행해 달라”고 거듭 따뜻한 성원을 당부했다. < 문의: 416-457-6824, torontokcpcac@gmail.com >

참사 10주기 추모... 토론토대학서 배민 감독과 대화도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참사관련 기록과 인터뷰 등으로 만든 독립영화 ‘Reset’ 상영회 및 제작자인 배민 감독과의 대화가 4월6일(토) 오후 7시 토론토대 Innis Town Hall에서 열린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토론토 사람들’ 주최로 열리는 상영회는 참사 10주기를 맞는 추모행사의 일환으로, 영화 무료상영과 함께 현재 캐나다 윈저대학 영화제작학 교수로 재직중인 배민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영화 ‘Reset’은 독립영화제에서 다수의 수상을 한 작품으로, 2014년 수학여행길에 250명이 넘는 고등학생을 포함해 304명이 수장된 세월호 참사 이후 관련자들의 인터뷰와 기록을 담아 제작됐다.

영화 상영회에서는 ‘사월의 꿈’ 합창단이 출연해 짧은 추모 공연도 할 예정이다.

무료 상영회지만 웹아시트( https://www.eventbrite.ca/e/10-reset-tickets-853295839827?aff=oddtdtcreator) 통해 미리 예약해야 한다. < 문의: 416-726-6606, sewoltoronto@gmail.com >

3월15일 한인회관서...분과위별 토론

5월중 청소년 '통일 골든벨' 열기로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유건인)는 지난 3월15일 토론토 한인회관 강당에서 2024년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 70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평통 사무처가 제작한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 영상을 시청한 뒤 각 분과위별로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벌였다. 토론 후에는 체육, 통일정책, 대외협력, 교육, 문화예술 등 5개 분과위원회별로 토론 내용에 대해 요약 발표도 있었다.

이날 특히 교육분과위는 재 캐나다 탈북민총연합회 대표인 김철수 자문위원이 북한 인권에 대해 증언하고 탈북민들이 북한주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유건인 회장은 이날 인사에서 국제정세의 불안한 상황과 한반도에서의 긴장수위가 높아지는 현실을 전하며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통은 오는 5월 중 청소년들의 통일 공감대 형성과 글로벌 통일 인재 발굴을 위한 행사로 ‘통일 골든벨’을 열기로 했다. < toronto.puac@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