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사회
토론토 한인회 2025 신년하례식...덕담 나누며 서로 격려
시사한매니져
2025. 1. 3. 14:00
새해 2일 한인회관서 열려... 축하공연, 떡국 나누고 하례
토론토 한인회가 마련한 2025 신년 하례식이 1월2일 오전 11시부터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각계 동포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새해 인사를 나누고 건강과 축복의 덕담을 주고받는 화애로운 자리가 됐다.
이수잔 행정실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은 국민의례에 이어 모국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갖고 추모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정희 한인회장은 신년사에서 ”우리 한인동포 모두 올해도 건강하고 다복하시기 바란다, 뱀처럼 슬기로운 지혜로 더 높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란다”면서 “한인회가 항상 동포 여러분 곁에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동포사회 발전과 캐나다 다민족 사회에서 인정받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태한 토론토 총영사 대리의 신년 인사와 덕담이 있은 후 축하공연은 김원희 씨의 ‘하늘에 핀 겨울꽃’ 시낭송으로 시작, 김이삭 씨의 ‘You Raise Me Up’ 등 독창, 김재익 씨의 색소폰 연주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까치까치 설날은’을 합창하고 하례인사를 나누고 떡국 점심을 함께 했다. 이날 떡국은 평화식품(구자선), 김치는 천지농장(강신학)이 각각 제공했다. < 문의: 416-383-0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