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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 이재명 대통령 당선 "민의의 단호한 반란세력 심판"
시사한매니져
2025. 6. 6. 13:15
범민주원탁회의, 6.3 대선 결과 환영성명 "민주헌정 수호 사필귀정 승리"
내란종식 및 척결과 국정일신, 국가 대전환 염원하는 국민적 의지의 집약
6월3일 치러진 모국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가 성명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 당선은 민의의 단호한 반란세력 심판이며 민주헌정 수호의 사필귀정 승리”라고 강조했다.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는 성명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국내외 동포들과 함께 환영해 마지않는다"고 반기면서 "국가적으로 대한민국 정상화와 도약의 대로를 열어젖혔다는 역사적인 반전에 큰 기쁨과 안도"를 표한다고 밝히고 "칼과 펜과 사법을 망라한 정치테러 위기를 극복하고 천신만고의 고지에 오른 이재명 당선자의 투지와 역량에도 상찬과 기대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성명은 "석고대죄와 자책 근신도 모자랄 판에 대선판에 뛰어들어, 내란비호 극우 후보로 표를 구걸한 후안무치 세력에 동포들이 철퇴를 내린 것은 너무 당연하다"고 지적하고 "선거결과가 내란종식 및 척결과 국정일신, 나아가 국가 대전환을 염원하는 국민적 의지의 집약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고 선거결과에 의미를부여했다.
원탁회의는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 정부’는 약속한 대로 국내외 동포들의 여망을 받들어 내란세력 발본색원을 필두로 명실공히 민주공화정을 복원, 착근시키고 사회 대개혁으로 국가적 면모 쇄신의 책무를 완수하기 바란다."고 주문하고 "검찰 및 사법개혁과, 개헌을 포함해 시대정신을 발현할 선진적 통합의 정치, 민생경제 부흥과 문화융성, 주도적인 국제외교와 통상현안 해결 등 녹록치 않은 당면 과제가 산적하다. 특히 얼어붙은 남북관계도 대화와 평화의 이니셔티브로 민족 하나됨의 한반도 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분발을 촉구했다.
성명은 "이재명 대통령 정부가, 권력을 악용한 내란정권의 패역적 행태를 뼈아픈 반면교사의 교훈으로 명심, 또 명심할 것을 강조한다."고 탄핵 파면된 윤석열 정권의 행태를 타산지석 삼아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단단한 각오아래 국리민복·멸사봉공의 섬김정치로 대한동포들의 상처받은 자긍심과 무너진 국격 회복, 민족정기가 바로 선 정의롭고 위대한 민족사를 선도해 나갈 것을 강력히 주문하고자 한다."고 국격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원탁회의는 이어 "우리 국내외 동포들은 이재명 정부의 국민신뢰에 기반한 과단성 있는 행보를 기대하고 응원하며 주시하되, 더불어 과욕과 조급도 삼가면서 절제와 순리의 국가적 과제 실행을 당부해 마지않는다."고 조언하며 신뢰와 순리에 기반한 국정으로 차근차근 성과를 낼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