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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8세 신예 음보코, 여자테니스 2위 고프 격파
시사한매니져
2025. 8. 6. 02:29
올초 333위 철저한 '무명'…내셔널뱅크오픈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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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보코 [AFP=연합]
여자 테니스 18세 신예 빅토리아 음보코(85위·캐나다)가 세계 2위 코코 고프(미국)를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키고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내셔널뱅크오픈(총상금 515만2천599달러) 8강에 진출했다.
음보코는 2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단식 16강전에서 고프에게 2-0(6-1 6-4) 완승을 거뒀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음보코는 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인 고프를 단 1시간 2분 만에 돌려세우는 괴력을 뽐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철저하게 무명이던 음보코가 WTA 1000 대회 8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 초 333위였던 음보코의 랭킹과 경기력은 그야말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올해 5월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린 WTA 125 대회에서 처음으로 투어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하더니 예선부터 경쟁한 프랑스오픈에선 32강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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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보코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