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사회
성탄절-연말연시 앞두고 '온정나눔' ..구세군 자선냄비 갤러리아 슈퍼에 등장
시사한매니져
2025. 11. 26. 13:28
갤러리아 슈퍼마켓- 구세군 토론토한인교회, 2025 자선냄비 시종식 개최
갤러리아 쏜힐-욕밀-쉐퍼드 점에서 24일부터 12월24일까지 한달간 모금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불우이웃에 온정을 나누는 구세군 자선냄비가 토론토 한인마트에 등장했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1월24일 시종식을 갖고 갤러리아 슈퍼마켓(대표 김문재) 쏜힐점, 욕밀점, 쉐퍼드점 등 3곳에 설치돼 12월24일까지 한달간 모금의 종을 울린다.
24일 시종식은 갤리리아 슈퍼마켓이 구세군 토론토한인교회(담임사관 강석곤·장은주)와 공동으로 욕밀점에서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도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시종식은 구세군 밴드 연주와 함께 첫 시종과 첫 기부 순으로 진행돼 자선냄비 모금의 시작을 알렸다.
시종식에서 구세군 토론토한인교회 김대겸 목사는 “구세군 자선냄비는 추위를 녹이는 사랑의 마음이고 희망의 빛이며 어려운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손길”이라고 강조,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갤러리아 슈퍼마켓 김문재 대표는 “팬데믹 등으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자선냄비가 다시 지역사회 회복과 함께 모습을 접할 수 있게 되어 따뜻하고 의미있는 것 같다” 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구세군 정신에 뜻을 같이하며 갤러리아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힘이 되는 일에 책임과 기쁨으로 참여하게 되어 정말 반가운 일”이라고 밝혔다.
갤러리아 슈퍼마켓은 관계자는 “어려운 때 일수록 이웃과 함께 나누고 도우면 모두가 다시 일어설 힘을 얻게 된다고 믿는다”고 거듭 구세군 자선냄비 참여 의의를 강조하고, 갤러리아 슈퍼가 매년 협력업체와 함께 이웃돕기 행사로 진행하는 연말연시 ‘사랑나누기’2025 캠페인도 12월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아울러 전했다.
< 문의: 647-494-3535, 416-225-796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