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소식

토론토 전도훈련학교 종강예배 드리고 노방 전도활동도

시사한매니져 2025. 12. 19. 11:20

12월9일 쏜힐 새빛장로교회서...참석자들 합심기도도 

 

박웅희 목사 "전도-복음선포로 구원의 확신 심어주는 것이 교회 핵심사명"

내년 봄학기 3월24일 개강... 이단종파 구원 위한 이단상담 중심 강의 예정

 

 

토론토 전도훈련학교(구 전도대학: 대표 박웅희 쏜힐새빛교회 원로목사)가 2025년 종강예배를 지난 12월9일 오전 쏜힐 새빛교회(담임 김창용 목사: 149 Bay Thorn Dr. Thornhill, L3T 3V2)에서 박준호 온주 한인교회협의회장(토론토꿈의교회 담임목사)과 한태관 온주 한인목사회장(오로라 광성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렸다.

 

총무 김지연 목사(커넥트교회 담임)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한태관 목사가 기도하고 박웅희 목사가 설교, ‘죄 사함과 구원의 확신’(고후 13:5)이라는 주제로 한국교회 현장에서 본 복음전파와 교회성장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교회의 규모나 프로그램보다 중요한 것은 복음의 본질이며, 따뜻한 전도와 선명한 복음 선포를 통해 성도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교회의 핵심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성도들은 시스템이 잘 갖춰진 대형교회를 선호하는 경향이지만, 이면에는 은헤로운 복음의 메시지에 대한 갈급함”이라며 복음중심의 교회를 원하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교회부흥을 위해서는 ‘붕어빵 전도’처럼 비신자의 경계심을 낮추는 생활 밀착형 전도가 효과적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교회의 사명을 생각할 때 직분자나 오랜 신자도 구원의 확신과 감격이 없는 현실을 보며, 개별적인 신앙 진단이 부족했다는 목회적 반성도 해본다”고 말했다.

 

설교에 이어 참석자들은 ▲토론토의 목회자들과 ▲교회마다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전도학교 강의를 통해 전도와 다민족 선교의 문이 열리도록, 그리고 ▲대한민국에 하나님의 공의가 이뤄지기를 합심기도했다. 헌금시간에는 허인희 장로(소망교회)가 헌금기도하고, 박웅희 목사가 인사와 광고알림을 전한 뒤 예배는 박준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이날 종강식에서 김지연 목사와 허인희 장로, 신정자 권사, 박승현 권사는 출석상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박웅희 목사가 제공한 오찬을 함께 하며 친교를 나누고 전도학교 학생 등은 커넥트 교회 주관으로 노스욕에서 노방찬양과 전도활동을 벌였다.

 

전도학교 내년 봄학기 개강 예정일은 3월24일(화) 이며, 이단종파 구원을 위한 이단상담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 문의: 416-910-8795, 647-447-97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