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병오년 새해 동포사회 신년 하례식(New Year Celebration)이 토론토 한인회 주최로 1월2일(금) 오전 11시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하례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한인회장 등의 신년사와 참석자들의 신년하례 및 오찬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인회는 새해를 맞아 동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덕담을 나누고 2026년 새해를 좀 더 의미있고 보람있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을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또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 한해동안 한인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2026년 한인회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새해 병오년(丙午年)은 60갑자 중 43번째 해이며, 붉은색을 뜻하는 '병(丙)'과 말(午)이 만나는 붉은 말띠의 해로 알려져 있다. 붉은 말은 힘, 풍요, 역동성을 상징하며, 하루에 천리를 달린다는 '적토마'의 기운을 가진 해로 여겨져 행운과 번영을 기대하는 의미도 있다.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은 음력의 간지를 뜻하므로 실제 전통명절 설날은 2월17일이다.
토론토 한인회는 “신년하례식에 많은 동포들이 오셔서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문의: 416-383-0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