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사회
세월호참사 12주기 추모행사, 토론토서 '기억 벤치' 제막과 다큐영화 상영
시사한매니져
2026. 3. 12. 11:34
'세월호를 기억하는 토론토 사람들' ... 4월25일 오후 차례로
'기억 벤치' 제막식, 온타리오 호숫가 Coronation Park서 오후 2시
다큐영화 '바람의 세월' 상영 및 감독과 대화는 오후 6시30분부터

304명의 희생자를 낸 세월호 참사 12주기 추모행사가 토론토에서도 ‘기억벤치’제막식에 이어 세월호참사 다큐멘타리 영화 ‘바람의 세월’ 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를 갖는 이벤트로 오는 4월25일(토) 열린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토론토 사람들’(세기토) 주최로 열리는 추모행사는 먼저 4월25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토론토 다운타운 온타리오 호숫가의 Coronation Park (711 Lake Shore Blvd W, Toronto, ON)에서 공원내 Victory-Peace Monument by John McEwan 설치물 근처에 세워진 ‘세월호 기억벤치’(Memory Bench) 제막식을 갖는다.
벤치 제막식에 이어 오후 6시30분부터는 다큐 ‘바람의 세월’상영회 및 연출자인 지성아빠 문종택 감독과의 대화를 Innis Town Hall (2 Sussex Ave., Toronto, ON M5S 1J5)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세기토는 올해 추모행사에 대해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한인커뮤니티와 토론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기억 벤치’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할 상징적인 조형물로, 지난 2024년 참사 10주기에 즈음해 시민 펀딩을 시작해 토론토시에 설치를 신청, 행정 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에 설치됐다. 이번 제막식은 벤치 설치 이후 시민들과 함께하는 첫 공식 추모 행사다. 행사는 추모 묵념으로 시작해 사월의꿈 합창단의 추모 공연에 이어 참석자들의 추모 발언시간 등이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