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사회
온타리오 워털루 지역 한인들, 월드컵 극장서 공동응원 한국팀 첫 승리 만끽
시사한매니져
2026. 6. 13. 15:15
캐나다 작은 도시서 '시네플렉스 대형 스크린' 빌려 "대~한민국!"응원 목청껏 애국가
워털루 키치너 인근 한인들... 한국-체코전 2:1 역전승에 환호, '극장 응원전' 감동축제
김앤장 부동산 팀, 사비 대관으로 극장 공동응원 성사…지역 한인 후원동참 3경기 예약
현장후원 즉석 경품이벤트, 열기 고조... 조별리그 후 32강 16강전도 응원위한 후원요청

2026 북미월드컵이 시작된 지난 6월11일 저녁, 온타리오 워털루 지역 한인동포들은 인근 극장에 모여 한국대표팀이 짜릿한 첫 승리를 거둔 감격을 함께 나누며 목청껏 대한민국을 외쳤다.
이날 지역한인들이 캐나다 전국적으로도 유례없는 극장 공동응원전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로컬비즈니스인 ‘김앤장 부동산’(Kim & Jang Realty)의 김종욱·장용찬 리얼터가 사비를 털어 인근 시네플렉스(Kitchener Cineplex Cinemas & VIP) 상영관을 임대해 동포사회에 알리면서 지역 한인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성사됐다. 두 리얼터의 적극적인 마중물 헌신에 한인사회가 힘을 모으면서 2,3차전 조별리그 남은 두 경기도 극장 공동응원이 확정되고 좌석 예약도 벌써 끝난 상태다.
월드컵 개막 첫날인 이날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조별리그 첫 경기를 극장에서 공동응원한 워터루-키치너-캠브리지 인근지역 한인들은 시내플렉스 극장 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한국대표팀이 체코를 2대1로 꺾고 첫 승리를 거둔 통쾌한 경기장면을 대형화면으로 즐기며 벅찬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공동응원을 펼친 한인동포들은 한국팀이 선제골을 먹은 순간 잠시 실망감으로 숨을 죽이기도 했으나, 뒤이어 동점골, 마침내 역전 승리골이 터지자 모두 일어서서 함성을 지르며 얼싸안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마침내 경기종료 휘슬이 울리자마자 극장을 가득 메운 한인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윤도현 밴드(YB)의 애국가를 합창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 동포들은 “모두가 조국애로 한마음 하나된 축제같은 순간이었다”며 “월드컵이 지역 한인들을 뿌듯한 대한의 자존심으로 뭉치게 만든 모처럼의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공동응원전을 성사시킨 주역인 김앤장 부동산의 김종욱·장용찬 리얼터도 “승리의 환희 속에 목청껏 부른 애국가는 타국에서 살아가는 교민들의 가슴을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다. 극장 응원전 첫날은 모두에게 잊지 못할 완벽한 해피엔딩이었다”고 감동과 흥분을 전했다.

이날 극장 공동응원은 준비 과정의 훈훈한 일화도 감동을 더해 주었다. 행사를 주최한 김종욱·장용찬 리얼터는 당초 토론토의 도매상을 모두 뒤져 60여 개의 응원용 손태극기를 어렵게 확보해 남은 2, 3차 전에서도 활용하기 위해 경기 종료 후 전량 회수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마침 한국에서 캐나다로 돌아오는 주민의 도움으로 다행히 200개의 태극기를 긴급히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되어 현장에서 회수하지 않아도 2,3차 전을 대비할 수 있게 되었고, 참석했던 동포들은 감동과 추억이 담긴 태극기를 가지고 귀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경기 응원열기가 무르익으며 극장에 참석해 함께 응원을 펼치던 지역 비즈니스 '테이스트 오브 서울(Taste of Seoul)'과 '켄조 라멘 워털루(Kenzo Ramen Waterloo)'의 사업주들이 즉석에서 무료 상품권을 후원해 현장 깜짝 이벤트도 이뤄졌다. 삼품권은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제공되어 공동응원의 뜨거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장 리얼터는 이같은 지역 한인들의 열광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이미 예정된 18일(2차전)과 24일(3차전) 공동응원전도 극장 좌석이 모두 예약 완료로 만석이 된 상태라고 전하면서. “남은 두 경기 극장 공동응원도 2세 자녀들을 포함한 동포들이 세대를 초월해 함께 모여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 하나 되는 행복감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용찬 리얼터는 "월드컵 응원전을 통해 지역 한인사회가 하나로 뭉치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특히 "앞으로 남은 2차전과 3차전 경기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동포사회와 지역 비즈니스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후원을 기대한다”고 강조하고 “조별리그 3경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32강과 16강전까지 지역 한인이 함께하는 공동응원전 예약도 고려 중이지만 부담이 커서 아직 망설이고 있는데, 꼭 이뤄질 수 있도록 한인사회 모두가 물심양면으로 동참해 힘을 모아주시면 좋겠다”고 동포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동참을 요망했다.
< 문의: 519-716-0959, ericjang.ca@gmail.com (장용찬 리얼터), Kim & Jang Realty www.kimjang.ca >

온타리오 워털루 지역 한인동포들, 시네플렉스 극장 빌려 월드컵 한국팀 공동응원
김&장 부동산 팀, 조국사랑에 사비들여 극장 대관, 공동응원 마중물 역할
소식들은 한인사회 잇단 후원 동참으로 조별리그 3경기 공동응원 성사
작은 도시-작은 애국열정이 동포들 결집된 힘으로 결실, 한인사회 귀감
워터루-키치너-캠브리지 동포들 월드컵 계기 한마음 "대~한민국" 외칠 예정
장용찬 리얼터 "한국인끼리 정 나누고 싶었다...후원 이어져 나머지 경기 응원도 했으면"

2026 FIFA 북미월드컵이 6월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19일까지 한 달여 간의 열전에 돌입하는 가운데, 캐나다 온타리오의 중소도시인 워터루 지역 한인들이 사비로 극장을 빌려 워터루를 중심으로 인근 키치너와 캠브리지 지역 한인동포들이 함께하는 공동 응원전에 나설 예정이어서 화제와 귀감이 되고 있다.
워털루 지역 공동 응원전은 이 곳을 기반으로 활동중인 로컬 비즈니스 ‘김앤장 부동산팀’의 김종욱-장용찬 리얼터의 아이디어와 사비 갹출이 마중물이 됐다.
두 리얼터는 월드컵을 계기로 동포들이 뜻을 모아 한국대표팀을 공동응원하며 조국애로 뭉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이벤트를 구상, 극장 대관을 알아보고 한인사회에 공동응원을 제안하는 한편, 첫 경기 공동응원에 필요한 비용을 자비로 충당했다.
두 리얼터는 6월11일(목) 한국팀의 조별 1차전 체코와의 첫 경기(EST 저녁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극장 공동응원을 위해 현지 대형 영화관 체인인 시네플렉스(Cineplex)를 교섭하여 대관했다.
이어 극장내 초대형 스크린과 압도적인 음향 시스템으로 현장 분위기를 살린 공동응원이 가능해졌다며 동참할 동포들은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고 지역 한인사회에 알렸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근 지역 한인들도 뜨겁게 호응하기 시작했다. 워터루-웰링턴 한인회를 필두로 지역 내 소규모 한인 비즈니스들과 개인 등의 자발적인 동참과 후원 문의가 잇따른 것.
이에 응원붐이 조성되며 용기를 주었고, 첫 경기에 이은 6월18일(목)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EST 저녁 9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6월24일(수)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3차전(EST 저녁 9시: 멕시코 몬테레이)까지 3경기의 극장 공동응원이 확정된 것은 물론, 후속 경기들의 공동응원 개최에도 희망이 생기게 됐다.
행사를 주최한 김앤장 팀의 장용찬·김종욱 리얼터는 "교민들이 함께 모이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기 위해 사비로 대관을 준비 중이었는데, 교민 사회가 한뜻으로 자발적인 후원을 보태 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감사를 전하고 "소중하게 보내주신 후원금은 행사 준비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용하고, 행사 후 남는 후원금이 있다면 오롯이 공동 응원전에 참여하는 교민들을 위한 선물과 현장 경품, 이벤트 혜택 등으로 투명하게 환원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조별리그 3경기 응원전에 멈추지 않고 남은 예선 경기와 그 이후의 여정까지 극장 공동응원의 감동을 계속 이어가게 되기를 소망했다.
장용찬 리얼터는 “첫 경기를 저희 팀이 기쁘게 마중물을 부어 3경기까지 가능해졌지만, 뜨거운 열기가 예선전 전 경기는 물론 그 이후까지도 지속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뜻있는 분들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공동응원을 계속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실 후원자분들의 참여와 문의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캐나다에서도 경기가 열리는 2026 북미월드컵에 관심은 크지만 한인동포들이 한국 축구대표팀 공동응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힘을 모으는 곳은 온타리오 워털루 지역이 처음이다.
워터루와 키치너· 캠브리지 지역은 세계 유수의 대학과 첨단 기술산업의 메카로 알려진 곳으로 한인 유학생, 연구원, 기술직 직장인, 자영업자, 이민 가정 등 다양한 배경의 한인동포들이 모여 살고 있다.
그러나 인구수가 많지 않고 지리적으로도 광역토론토에서 1시간 이상 걸리는 중소도시여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한인들이 자발적으로 비용과 뜻을 모아 모국 축구팀 공동응원전을 성사시킨데 대해 지역 한인동포들의 조국사랑과 단합된 결집력의 모범이라는 칭송이 쏟아지고 있다.
공동응원을 처음 기획한 장용찬 리얼터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온 국민이 행복했던 기적 같은 추억을 많은 분이 가슴에 품고 계실 것”이라며, “월드컵의 고국팀 응원은 거창한 이유 보다 그저 한국이라서, 그리고 우리가 한국인이니까 한 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치고 싶은 것 뿐으로, 순수한 애국심과 따뜻한 정을 동포분들과 한자리에서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앤장팀은 한국팀 응원의 함성이 타 지역과 타 주에서도 크게 번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필요하면 극장 계약과 비용 등 실무 운영 절차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워터루 지역 공동응원전 선착순 참가신청은 예약 사이트
(www.kimjang.ca/worldcup2026)를 활용하면 된다.
< 문의: 1-519-716-0959, ericjang.ca@gmail.com, Kakao Talk ID: yongchanj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