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사회

캐나다한국교육원, 한국어 교재 1000권 무료나눔 행사 개최

시사한매니져 2026. 8. 18. 06:01

8월 21~23일 한인대축제(TKF) 총영사관 부스에서 1인 2권씩 나눠

"한 할아버지의 전화에서 시작된 나눔" 한국학교 잔여분 활용나눔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지은)은 오는 8월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노스욕에서 열릴 2026 Toronto Korean Festival 기간 중 설치되는 토론토총영사관 부스에서 한국어교재 1,000권을 무료로 나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어 교재 나눔에 대해 교육원은 “손주에게 한글을 가르쳐주고 싶은데, 읽을 만한 한글책이 있을까요?”라는 한 할아버지의 전화 한 통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한인 가정에서 자녀나 손주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싶지만 적절한 교재를 구하기 어려운 동포들에게 활용 가능한 한글 교재를 나누자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한국교육원은 또 한글학교에 새 교재를 배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글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교재를 필요한 이들에게 나눠 다시 활용할 수 있게 해보자는 취지로 ‘새 책 줄게, 헌 책 다오’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은 교재 1,000권은 한국어를 배우려는 비한인과 자녀·손주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려는 한인 가정 등 한글교재가 필요한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교재 나눔은 총영사관 부스에 비치해 매일 약 300권씩 수준별로 진열된 책장에서 자유롭게 고를 수 있으며, 더 많은 방문객이 함께 나눌 수 있게 하기 위해 1인 2권으로 한정해 나눠줄 예정이며, 별도의 사전 예약은 필요하지 않다.

 

캐나다한국교육원 이지은 원장은 “한 분의 작은 제안으로 시작했지만, 한글학교에서 사용한 좋은 교재를 필요한 가정과 다시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인뿐 아니라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축제 참여자에게도 한국에 대한 관심을 이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문의; 416-920-3809, ex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