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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토론토 듀램 지역에서도 한국어 학점반 개설, 고교 학점 딴다

시사한매니져 2026. 9. 5. 08:22

 

DCDSB, 26~27년도 한국어 학점반 신설, 9월 7일부터 등록 시작

노트르담 카톨릭 고교에서 10월 3일부터 토요일 대면수업 운영

 

 

광역토론토(GTA) 듀램지역에서도 한국어 학점반이 개설돼 지역 고교생들의 한국어 학점 취득기회는 물론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접근성이 크게 높아지게 됐다.

 

캐나다 한국교육원(원장 이지은)은 듀램가톨릭교육청(Durham Catholic District School Board: DCDSB)이 2026–2027학년도 고교 한국어 학점반을 신설함에 따라, 듀램 권역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등록 안내 및 지역 커뮤니티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한국어 학점반은 오는 10월3일부터 2027년 5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에이잭스(Ajax) 소재 노트르담 카톨릭 고등학교(Notre Dame Catholic Secondary School)에서 대면수업으로 진행된다.

 

개설 과목은 9, 10학년 한국어(LKKBD), 11학년 한국어(LKKCU), 12학년 한국어(LKKDU) 등 3개 과정이다. 등록은 9월7일부터 시작되며,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소속 학교의 상담 교사(Guidance Counsello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이번 듀램지역 DCDSB 한국어 학점반 개설은 토론토(Toronto), 요크(York), 필(Peel), 할튼(Halton)에 이어 Durham 권역까지 고교 한국어 학점반 운영 기반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광역토론토(GTA) 동부권 학생들은 거주 지역 내 한국어 학점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개설로 듀램권역 고교생도 가까운 지역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며 온타리오 고교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한국어 배경을 가진 학생에게는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익힌 언어 역량을 학교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비한인 학생에게도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학업 경로로 연결할 수 있는 의미있는 선택지가 된다. 또한 12학년 한국어(LKKDU) 과정은 대학 준비과정으로, 학생이 지원하는 대학 및 전공의 요건에 따라 대학 지원 시 선택과목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어 학점반 수강생에게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우수학생 대상 TOPIK 응시료 지원, 특별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캐나다 한국교육원 이지은 원장은 DCDSB 한국어 학점반 개설은 듀램지역 학생들에게 한국어 학습과 고교 학점 취득을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통해 자신의 언어 역량과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이를 학업과 미래 진로의 자산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문의: 416-920-3809 ex 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