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웨스턴 대학에서 모두 28명의 학생들이 COVID-19 양성반응을 보여, 대학측이 대부분의 비학업 활동을 중단시켰다.
온타리오 런던에 있는 웨스턴 대학교는 확진자로 밝혀진 학생 28명 대부분이 학교 밖에서 살고 있고, 한 명이 기숙사에서 격리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웨스턴대 앨런 셰퍼드 총장은 17일 발표문에서 "이 감염자 수치는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히고 공동체를 만들며 어울리는 것이 웨스턴의 강점 중 하나이며, 학생들이 캠퍼스 안에서의 생활을 간절히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불행하게도 이번 감염사건으로 그러한 경험들이 제한되게 되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 같은 다수 감염 사례는 개강 전 5명의 학생들이 양성반응을 보였다는 소식이 나온 뒤 개학하자 마자, 학교에 나온 학생들이 테스트 센터를 가득 메운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이 대학 데이비드 윌리엄스 최고 보건 책임자는 캠퍼스가 방역조치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몇몇 사례를 확인한 결과 처음 캠퍼스를 열었을 때 학교 측에서 경계심을 낮추고 이벤트와 활동들을 진행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체육 활동과 레크리에이션, 클럽 모임과 행사들을 중단시켰다. 또 도서관과 몇몇 다른 건물들에 대한 접근도 제한했다.
당분간 캠퍼스 내 대면 수업은 25% 정도가 계속 진행되지만, 기숙사는 아직 개방돼 있다.


런던 웨스턴대 학생 5명 COVID-19 확진

● CANADA 2020. 9. 14. 11:36 Posted by SisaHan


온타리오의 런던시 보건부는 13일 웨스턴 대학교 학생 5명이 COVID-19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이날 두 명의 추가 사례가 발생해 모두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감염된 학생들은 모두 학교 밖에 거주하며 캠퍼스 내 수업이나 활동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학생들이 시내 술집과 식당, 그리고 이웃 학생들과 많은 교류를 했다고 보건부가 밝혔다.
보건부는 이에 따라 시내 술집과 식당에 들린 적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있는지 주시하고 발병하면 바로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보건부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파티하고 놀고 싶은 유혹이 크다는 것은 알지만 COVID-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절제하며 모두가 역할을 다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사회적 모임을 제한하고, 몸이 아프면 집에 머물러 있기를 권고했다
보건부 직원들은 확진 환자들과 접촉한 사람이나 가까운 주변인들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턴 대학교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생들과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테스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