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온타리오의 해밀턴과 에이잭스 지역에 새로운 물류 및 배송 센터를 열 계획이라며 2,500개 이상의 새로운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온라인 소매 및 테크놀로지 회사인 아마존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신규사업을 발표했다.
아마존의 고객 상담 디렉터인 수메가 쿠마는 이날 "우리는 온타리오의 재능 있는 노동력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경쟁력 있는 급여와 복리후생으로 2,500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해밀턴에 들어설 855천 스퀘어 피트 규모의 시설은 책, 전자제품, 장난감 같은 작은 물건들을 포장하고 배송할 1,500명 이상을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에이잭스에는 백만 스퀘어 피트의 시설에 스포츠 장비, 가구 그리고 다른 생활용품과 같은 더 큰 품목의 포장과 배송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1,000명 이상의 종업원이 이 센터에서 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이와함께 최근 스토니크릭, 키치너, , 이토비코, 스카보로 등 5개 지역에도 배송 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스토니크릭, 키치너, , 스카보로 등에 조성될 배송센터는 2021년에 출범할 예정이며, 수백 개의 상시, 정규직, 시간제 일자리도 창출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해밀턴과 에이젝스의 센터 역시 내년 중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이 곳들은 온타리오의 10번째, 캐나다에서는16번째 센터가 된다.



온타리오 해밀턴의 맥마스터 대학교 캠퍼스에서 대학원생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맥마스터대는 학교 웹사이트에 "감염된 학생이 있었던 모든 구역은 철저히 소독되었고 학교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맥마스터 측은 감염된 학생이 언제 컴퍼스의 어디에 있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언제 테스트를 받았는지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감염된 학생이 양성반응을 보인 후 신속히 대학에 통보했으며 해밀턴 공중보건국(Hamilton Public Health)이 접촉경로 추적을 하고 있고 접촉 가능성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연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맥마스터 대학의 모든 교직원과 직원들은 학교에 들어가기 전 COVID-19 점검를 받고, 온라인 모듈을 이수해야 한다. 학교측은 학생들과 교수진, 그리고 직원들에게 만약 증상이 있으면 학교에 오지 말고 의료 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한편 91일 해밀턴은 11건의 새로운 COVID-19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 현재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해밀턴에서는 총 999명의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최근 10일간 해밀턴의 감염 환자 중 64% 30세 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