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를 떠나는 최규영 목사 부부가 교우들 파송의 노래를 함께 부르는 모습.


“고난의 여리고길 향기발할 백합화로”

토론토 B2B교회(Back to Bible Church: 675 Sheppard Ave. E. North York)가 최규영 담임목사 선교지 파송 감사예배를 4월12일 주일 오후 6시에 드렸다.


고승록 목사(참좋은 복된교회 담임) 사회로 드린 예배에서 말씀을 선포한 김경진 목사(빌라델비아장로교회 담임)는 ‘주의 종의 길’(왕하 2:1~6)이라는 제목으로 “여호와께서 보내시는 길은 여호와 뜻에 순종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성도의 걸음은 길갈에서 벧엘로, 다시 여리고와 요단강을 건너는 세 단계를 거친다”면서 “예수를 믿어 죄악과 수치를 벗는 길갈에 머물지 않고, 들판에도 하나님이 계심을 체험하고 만나는 벧엘로 가야하며, 다시 힘든 여리고를 향해 고통스런 길을 가서 상처와 고통 가운데 향기를 발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요단강을 건너야 한다”고 강조,“최 목사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가시나무 찔림 가운데 향기를 발하는 백합화의 길을 가는 것”이라고 축복했다. 또 B2B교회 온 성도에게도 “하나님 이끄심에 순종하여 여리고를 향하는 아름다운 교회를 세워나가라”고 말씀을 주었다.


최규영 목사는 비전나눔을 통해 일본에서 개척교회로 선교에 임할 계획임을 밝히고 “목회자로 25년에 18년을 캐나다에서 섬기는 동안 2번의 선교사역 기회에 응하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는데, 지난 방한 기간 우연히 콜을 받고 마지막 하나님 부르심이라고 믿고 감사히 결심했다“면서 ”한국인 정서나 준비부족 등 걱정도 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며 남은 20년은 선교적 삶에 열심을 다하겠다”고 다짐, 기도의 후원을 요청했다.


참석 목회자들이 촤 목사를 위해 안수기도 한 뒤 축하인사에서 이요환 목사(염광교회 담임)는 “최 목사는 하나님 나라 (여호수아의)정탐꾼 같다”며 정탐꾼이 ‘SPY’임을 들어 “최 목사는 스타일(Style)이 맞고, 비전과 열정(Passion)의 사람, 내려놓고 양보(Yield)하는 섬김으로 주님이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때맞춰 보내는 것”이라고 전하고 “안디옥교회가 흥왕할 때 바울과 바나바(B2B)를 보낸 것처럼 최 목사와 교회 모두 일본점령의 역사를 이루기 바란다”고 축원했다.
예배는 이어 후임 담임으로 청빙돼 노회절차를 남겨놓은 K목사 소개와 인수인계 및 인사도 있었으며, 참석자들이 파송의 노래로 최 목사와 김선일 사모 등 가족을 환송했다.


< 문의: 416-730-0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