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글마당] 하나님과 인간

● 교회소식 2015. 7. 25. 18:08 Posted by SisaHan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셨다. 자신의 형상대로 또한 영을 부어넣어 영생할 수 있도록 창조하셨다. 그리고 매우 사랑하시며 영원히 함께 하시기를 바라셨으나 사탄의 유혹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사탄의 종으로 전락되어 영생에서 사망으로 바뀌었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 운행하시는 전능자이심에도 어떻게 마귀가 에덴동산에 들어 오는 것을 왜 허락하셨으며 또한 아담 하와가 타락하도록 내버려 두셔서 죄를 짓게하여 모든 인간이 죄성을 갖고 태어나 사망하게 하셨을까? 이는 인간으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하나님의 비밀로 오직 하나님만의 계획이리라. 이 비밀은 세상 종말에 예수님 재림 후 세상을 통치하실 때 쯤 하나님의 계획의 비밀을 알게 될 것으로 사료된다.


그 후 인간들은 험난한 세상 속에서 온갖 고통과 고난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를 세상에서는 인생의 삶은 고통과 슬픔만의 고해(苦海)라고 부르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 된 인간을 재창조하기 위해 현 세상에서 모든 역경과 고난을 통해 단련시킨 후에야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함께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임을 성경은 말하고 있다.
단련과정을 보면 모든 피조물을 통해 역사하고 계시다. 자연과 인간, 천사와 사탄까지도 사용하시면서 권면도 하고 징계도 하며 약속도 하지만 인간들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계명을 거역하므로 혹독한 단련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완전히 깨닫게 하신 후 자녀로써 후사를 삼으시려 하심을 본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독생자까지도 십자가 상에서 죽게 하셨으니 참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가를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세상 사람 중에서도 어떤 대부호가 하나밖에 없는 자식을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세계무전여행 등 역경을 만들어 고통과 고난으로 단련시키고 사후의 온 재산을 사회에 환원시키면서 자식에는 교육시키고 거처할 집만 마련해 주고 자기의 노력으로 생계를 유지하게 하였다. 이는 자식은 물론 사회의 불우 인간까지 사랑하였음을 본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과는 비교조차도 할 수 없다.
마지막 새 하늘 새 땅인 영원한 하늘 나라에서 살 수 있게 하기 위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혹독한 하나님의 심판을 통한 단련으로 일곱 인봉 책에 따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등 참으로 잔인한 단련과정으로 인간을 재창조 하셨다. 그리고 인간들을 미혹하고 괴롭혔던 악의 삼위일체라고 부르는 사탄과, 적그리스도, 거짓선지자들을 영벌로 완전히 제거하시고 승리하시면서 인간을 마지막까지 구원 하심을 요한계시록은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피조물인 인간은 창조주인 하나님에게 무조건 절대 복종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인간들간에 서로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명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최초 인간인 아담 하와뿐 아니라 오늘 날에도 인간들은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지 않고 있으니 큰 문제가 아닐 수가 없다. 하나님의 진로의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결론적으로 인간이 창조된 기본 목적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없이는 구원 받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말씀의 증인이 되어 충성으로 실천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인간이 창조된 바 그 목적을 온전히 성취할 수가 있는 것이다. 세상에 슬픔과 고난을 거쳐 영생에 이르도록 하시기 위해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이다.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요이 1:6)

< 이승고 - 토론토 영락교회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