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유스코스타 참가학생들이 찬양팀과 함께 열띤 찬양을 하고 있다.


2016 유스코스타 개막, 5백40명 복음축제
말씀과 기도·찬양의 뜨거움… 풍성한 은혜

1.5~2세 청소년을 위한 연합 수련행사인 2016 토론토 유스 코스타(Youth KOSTA)가15일 오후 Muskoka Woods Christian Resort 에서 개막, 17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유스코스타는 ‘복음으로 살라’(요일 3:16, 요 3:16)는 주제로 온타리오 각지역 46개 교회에서 7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4백30여명 청소년들이 39명의 인솔자와 함께 참가했고 스탭 65명과 강사진 8명 등 5백40여명의 많은 인원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 속에 은혜롭게 진행되고 있다.


첫날인 15일 오후에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찬양에 이어 개회예배를 드리면서 학생과 인솔자, 사역자, 일부 부모 등이 함께 어우러진 기도와 복음의 축제로 뜨겁게 막이 올랐다.
이번 집회에는 Kye Chung 목사(Discovery Church California), 최영진 목사(Joshua Choi: Heart Beat Church, Sydney), 황선욱 목사(시카고 순복음 교회), 이정규 형제(개그맨. 가수), Brian Kim(CCM 찬양사역자), Joel Gorden 전도사(Willowdale Baptist Church: 전 영화- 감독 및 배우, 청소년 문화사역), 정현범 간사(YWAM: 토론토 문화 예술사역 담당), 유임근 총무(KOSTA 국제본부) 등 강사들이 출연해 말씀과 예배, 찬양, 세미나,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제 강의를 통해 은혜와 도전을 안기는 연합축제로 이어진다.


개회와 함께 드린 예배에서 설교는 호주에서 온 최영진 목사가 맡아 ‘복음은 무엇인가?’(엡 2: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최 목사는 “복음은 이해하는 순간 모든 것이 바뀐다.”면서 “우리는 행동의 죄 뿐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죄성으로 인해 죽어야 마땅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그리스도의 긍휼과 은혜로 살리셨고, 우리를 대신해 승리하셨다.”고 전했다. 최 목사는 이어 “하나님과의 관계를 몰라 아버지 되심을 믿지 못하지만 자식이 부모에게 자녀자격이 없다고 하면 부모 마음이 아프다. 이번 유스코스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관계가 새로워지는 은혜가 충만하기를 바란다”고 참석 유스들에게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집회는 이어 한국과 호주·미국 등 거리를 불문하고 유스 코스타를 섬기기 위해 참석한 강사진을 소개하고 올해 대회장인 주권태 목사(수정교회 담임)가 강사진을 축복하는 기도를 했다.
저녁 시간에는 인솔자들이 모인 ‘인솔자 카페’로 사역의 고락과 의견을 나눈 교제의 시간이 있었으며, 이어진 집회에서는 가수이며 개그맨인 이정규 형제의 간증과 Kye Chung 목사의 말씀 인도로 참가 유스들이 복음의 은혜를 체험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오전까지 계속되는 유스 코스타는 16일 오전 황선욱 목사가 인도하는 예배와 Brian Kim의 찬양콘서트, 선택식 세미나와 조별모임 등이 있었으며, 「골든 슈퍼코스타 K」라는 탈렌트 쇼와 게임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함께 즐거워 하고 하나되는 시간도 가졌다. 동행 인솔자를 위한 인솔자 세미나도 별도로 진행됐다. 저녁집회는 Joel Gorden 전도사의 간증에 이어 최영진 목사가 다시 말씀을 전했다.
폐회일인 17일은 Kye Chung 목사가 폐회예배 말씀을 전하고 참가 학생들의 간증 등으로 행사를 모두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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