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여 모여 외치자!

● 교회소식 2014. 9. 5. 09:50 Posted by SisaHan

9월 6일 ‘Jesus in the City’ 행진
한인주도 「캐나다 위한 기도일」 선포도

쉘본역 인근 집결출발,퀸즈파크서 선포식
대행진·중보기도 동참 “한인교세 보이자”

토론토 시내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연주를 하며 다운타운에서 행진을 벌이는 ‘2014 Jesus in the City’ 퍼레이드와 캐나다를 위한 기도일 선포식이 9월6일(토) 낮 12시부터 열린다. 
행사는 Rosedale Valley Rd. & Mt. Pleasent Rd.에서 출발해 온주 의사당 퀸즈파크까지 행진에 이어 캐나다를 위한 기도일 선포식을 갖고 기도를 드린 후 해산한다. 예년에는 퀸즈파크 주 의사당 앞에 집결해 행진을 시작했으나, 올해는 공사로 인해 지하철 블루어(East) 쉘본(Sherbourne)역 인근 Rosedale Valley & Mt. Pleasent Rd.(W) 공지에 모여 간단한 예배를 드린 후 출발한다.
 
올해로 15회째인 크리스천 퍼레이드는 한인교회를 포함해 각 소수민족 교회들이 참여해 행진을 하며 기독교인들간의 연대와 교세를 과시하고 시민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연례행사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한인교계에서 제안한 캐나다를 위한 연합기도일 선포식과 함께 제1회 캐나다를 위한 기도를 참가자들 모두 합심해 드릴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의가 남다르다.
한인교계는 온타리오 한인 교회협의회(회장 석동기 한인감리교회 담임목사)와 토론토 전도대학(학장 서인구 소망교회 담임목사), 한인목사회(회장 정도령 임마누엘장로교회 담임목사), 유학생선교회(대표 김지연 목사) 등과 각 교회 및 단체 등이 참가해 태극기를 앞세우고 행진에 동참한다. 
한인 준비팀은 퍼레이드에 예수 십자가 대행진팀과 중고등부 행진팀 50명, 청장년 행진팀 50명 등이 참여하기로 하고, 각 교회와 성도들의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특히 예수십자가 대행진팀은 8월부터 소망교회에서 준비와 연습을 계속, 각 교회 청년과 성도들도 많이 합류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또 행진팀과는 별도로 중보기도팀을 구성, 매일 10분이상 기도하고 당일 행사장에도 참가해 함께 기도한다.
 
특히 중보기도팀은 2011년 구성된 각 교회 연합기도팀으로, 그동안 25개 교회가 참여해 왔다. 올해부터는 각 교회 중보팀이 돌아가면서 퀸즈파크에 나가 캐나다와 이 땅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기 위해 더 많은 교회의 참여와 성도들 규합을 호소하는 한편, 365일 중보기도를 위한 대열에 적극 합류해 줄 것을 요망하고 있다. 
교회협의회장 석동기 목사는 “이번 Jesus in the City행진과 기도일 선포식에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께서 동참하여 토론토에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나타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시기를 바라며 한인교회들이 하나가 되어 기도와 지원 속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쳐 한인 교회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게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준비 실무를 맡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허인희 장로(소망교회)는 “동성애 확산 등 하나님을 거역하고 영적 타락으로 가는 이 시대와 이 땅의 회복을 위해 믿음을 가진 성도들, 교회들이 모두 일어나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도심을 행진하는 선하고 뜻깊은 행사에 우리 한인 교회와 성도들이 발벗고 나서 앞장서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면서 “중보기도팀에 참여해 함께 기도할 성도들을 환영하며, 청장년과 중고교생 등 행진에 참가할 인원을 모집 중에 있으므로 큰 관심을 갖고 많은 성도들께서 동참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문의: 647-207-0702, 416-821-5982, 416-391-3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