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예배 19일 저녁 한인장로교회서
갈라콘서트 12월3일 저녁 큰빛교회서

박재훈 목사(89)가 작곡을 마친 ‘오페라 순교자 손양원 목사’ 작품 완성 감사예배가 19일(토) 저녁 7시 토론토 한인장로교회(담임 손명수 목사)에서 드려진다.  이와 별도로 작품을 처음 무대에 올리는 갈라 콘서트는 12월3일(토) 저녁 7시 큰빛교회(담임 임현수 목사)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오페라 손양원’은 ‘사랑의 원자탄’으로 알려진 한국교회의 기념비적 인물인 순교자 손양원 목사(1902~1950)의 일대기를 김희보 목사가 쓴 가사를 바탕으로 박재훈 목사가 곡을 붙여 오페라 대작으로 만들었다. 오페라는 내년 3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첫 공연한다. 이어 손 목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전남 여수에서 개최될 세계박람회 기념작품으로 5월 중 여수 오페라공연장 개관무대에 올려 전세계에 선보이고 한국 대도시 순회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주말19일 드릴 예배는 제작후원회(회장 박태겸 동신교회 담임목사) 주최로 작품완성 감사와 중보기도회를 겸해 드리며, 예배 중에 고선주 씨 반주로 소프라노 송경란, 메조소프라노 정인애, 테너 최재형 씨가 아리아를 부른다.
 
12월3일 큰빛교회 임마누엘 채플에서 열릴 갈라 콘서트는 한국무대 개막에 앞서 토론토에서 오페라를 소개하는 기념연주회로 열린다. 김재익 뮤직디렉터가 지휘하는 연합합창단과 소프라노 국영순·조금희, 메조 소프라노 박순혜·정인애, 테너 최재형·김정권, 바리톤 정윤재 씨 등이 출연하며 반주는 임은성·김진숙 씨가 맡아 합창곡 외에 “내 주님을 찬미하리니”등 박재훈 목사의 작품을 부른다. 콘서트에서는 또 박 목사의 다큐멘타리 영화도 상영한다. 
큰빛교회는 “박재훈 목사 90평생의 삶 속에서 주님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선율의 결정판인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가 순수 기독 예술작품 오페라로 탄생했다”고 의의를 강조하고 갈라 콘서트에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 문의: 905-677-7729, 647-622-76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