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노회 샬롬장로교회, 김시철 장로 장립예배 드려

샬롬 한인장로교회(담임 박종민 목사: 3049 Dundas St., W. M6P 2R1)는 27일 주일 오후 김시철 장로 장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캐나다 대신노회(노회장 이종범 벌링턴 갈보리교회 담임목사) 주관으로 드린 예배는 박종민 목사 인도로 방덕규 목사가 기도하고 이종범 목사가 말씀을 전한 후 장립예식을 거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범 목사는 ‘어느 것이 옳으냐’(눅 6:1~11)는 제목의 설교에서 “율법은 나를 보는 거울로 삼되 거기에 얽매여 바리새인처럼 바라보고 재단해선 안된다”면서 “어떤 신앙으로 교회를 바로 세울 것인지, 주님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주님의 마음으로 해 나갈 때 복을 받는 것”이라고 직분자의 덕목을 제시했다.
노회 서기인 주만기 목사 인도로 진행된 장립식은 이종범 노회장 앞에서 김시철 집사 내외와 성도들의 서약, 안수기도, 공포, 임직패 수여 등이 이어졌다.

한태관 목사(오로라 광성교회 담임)는 권면에서 성경본문(고전 4:2)을 인용, “주어진 길에 목숨을 걸고 충성하며 하나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라”고 말씀을 주었다. 부노회장 이수성 목사(무지개교회 담임)는 축사를 통해 “교회를 잘 섬기고 직분을 감당해 교회가 든든히 서나가고 대신노회도 발전하게 되기를 축원한다”고 격려했다. 김시철 장로는 “하나님 주신 능력과 사랑으로 목사님과 교회에 필요한 장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도를 부탁했다.
이날 김승태 집사가 축가 ‘사명’을 부르고 최은영 자매가 봉헌 특송을 했다. 예배는 김영해 목사의 권면말씀에 이은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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