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대 3백여명 모여 회무처리… KPCA, 13~15일 LA서

미주지역 양대 한인교단인 미주 한인 예수교장로회(KAPC)와 해외한인장로회(KPCA)가 2014년 정기총회 시즌을 맞았다. 특히 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는 5월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제38회 총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해외한인장로회는 5월13일(화) 미국 LA의 훌러톤 장로교회에서 제39회 총회를 개막, 15일(목)까지 열고 있다. 
각 교단 총회는 총회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을 새로 선출하고 목사안수식이나 목회자들을 위한 영성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회무처리와 함께 교단의 발전과 새로운 목회 및 선교전략을 모색한다.
 
정관일 목사 총회장 선출예정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총회장 엄민영 목사)는 20일부터 토론토 에어포트 메리어트 호텔(901 Dixon Rd.,M9W 1J5)에서 3박4일간 미주 각 지역 목회자와 장로 등 총대 3백여 명이 모여 회무를 협의한다. 모처럼 토론토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현 부총회장인 정관일 목사(가든교회 담임)를 새 총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총회는 첫날인 20일 오후2시부터 총대 등록을 시작하고 5시부터 저녁식사를 한 후 7시부터 개회예배와 성찬식를 거행한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공천부 회의가 먼저 열린다. 신임 총회장 선거 등 새 임원진은 예배 후 개회되는 총회 첫날 회무처리 일정에서 선출된다. 
총회는 둘째날과 셋째날 회무처리와 선교의 밤, 친선사절 인사 및 관광 등을 진행하며, 23일 아침 폐회예배를 드리고 총회를 마치게 된다. 
이번 총회를 앞두고 호스트인 캐나다노회(노회장 최영철 안디옥교회 담임목사)는 직전 노회장 이상일 목사(베리소망교회 담임)를 위원장으로 하는 총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부터 행사준비에 임해왔다.
 
캐나다 동노회 40여명 참석
한편 5월13일 LA 훌러톤장로교회에서 ‘빛의 자녀와 빛의 열매’(엡5:1~14)라는 주제로 개막한 해외한인장로회 총회는 첫날 회무처리에서 총회장에 노진걸 목사(훌러톤장로교회, 서중노회)를 선출하고 부총회장에는 목사 부총회장에 후보로 나선 이승재 목사(은혜교회, 동북노회)와 김종훈 목사(뉴욕예일장로교회, 뉴욕노회) 가운데 투표로, 장로 부총회장에는 단복 입후보한 박순태 장로(얼바인열린교회, 서남노회)를 각각 선출한다. 총회는 이어 23일까지 주요 회무처리와 경건회, 세미나, 선거보고 등 일정을 소화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LA 총회에는 캐나다동노회(노회장 고승록 참좋은 복된교회 담임목사) 에서 40여명의 목사와 장로 등 총대들이 참석했다.
해외한인장로회는 이번 총회를 앞두고, 서북노회가 총회의 재판과 행정지시를 거부하는 등 총회 헌법 권위에 명백히 불복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규정, 총회 접수를 받지 않고 총대로도 인정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성도 토론토서 총회열어
이에앞서 미주성결교회는 제 35회 총회를 지난달 4월21일부터 23일까지 토론토에서 개최, 새 총회장으로 김병곤 목사(토론토 새순교회)를, 부총회장에는 조종곤 목사(사우스베이 선교교회)와 최대현 장로(시온성교회)를 각각 선출했다. 김병곤 목사는 서울신대와 고려대 대학원, 토론토대와 맥마스터대학을 나왔으며, 전북대학생선교회 대표간사, 기성 미주 동부지방회장, 캐나다지방회장, 미주총회 서기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