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형제 테러범이 많을까?

● WORLD 2016. 4. 1. 20:04 Posted by SisaHan

브뤼셀공항 테러범 지목사진. 왼쪽 2명은 자폭형제, 맨 오른쪽이 지명수배됐다.


9.11·보스턴·브뤼셀 등 모두 포함… 보안유지 탓
쉽게 동화,포착도 어려워 테러단체 이상적 포섭대상

벨기에 브뤼셀 연쇄 테러 사건을 저지른 테러범들에 브라힘(30)과 칼리드(27) 바크라위 형제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왜 ‘형제 테러범’이 유난히 많은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001년 9·11 테러,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테러에 이어 지난해 1월 <샤를리 에브도> 테러와 11월 파리 테러 때도 형제들이 포함돼 있었다.


<뉴욕 타임스>는 테러 조직의 눈으로 보면 형제는 이상적인 포섭 대상이라고 분석했다. 형제는 서로 이론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동화되어 과격화되기 쉽고, 테러를 결심한 뒤에는 서로 테러를 실행하는지 지켜본다. 반대로 수사 당국에는 골치 아픈 존재다.

수사 당국은 전화 같은 통신 감청을 수사 수단으로 애용하는데 이들은 한집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감청이 어렵다. 미국 조지메이슨대의 오드리 커스 크로닌 교수는 “형제는 경찰에 자수하러 갈 확률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미아 블룸 조지아주립대 교수는 테러 실행범 중 3분의1은 서로 가족 관계라고 주장했다. 그는 “(테러 단체는) 언제나 외부에서 누군가 침투하지 않을까 걱정한다”며 “가족이 가담한다고 하면, 테러단체는 신뢰할 수 있다고 여긴다”고 말했다. 블룸 교수는 테러 단체는 종종 형제를 일부러 다른 테러 장소로 보낸다고 했다. 형제가 같은 장소에 테러를 하러 가면 형제간의 애정 때문에 실행에서 이탈시키려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번 브뤼셀 테러 때는 형인 브라힘은 자벤템 국제공항에서, 동생 칼리드는 지하철역에서 자폭했다. 테러를 연구하는 심리학자들은 최근 수사당국의 감시가 강화되면서 형제처럼 2명이 짝을 이루는 가족 테러 세포 조직이 늘고 있는지 모른다고 추정했다.
바크라위 형제는 모로코계 벨기에인이었다. 이웃들은 이들이 평범한 10대였으며 특별히 종교적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5~6년 전에 고향에서 사라졌으며 이 시기 각각 차량 납치나 경찰 공격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랩을 좋아하고 여자와 어울리기 좋아했던 <샤를리 에브도> 테러 때의 셰리프 쿠아시, 술을 즐기며 바를 운영했던 살라 압데슬람처럼 원래는 과격 이슬람주의와는 거리가 있던 인물들이었다.
< 조기원 기자 >



암에는 사전 ‘징조’가 있다

● 건강 Life 2016. 4. 1. 19:58 Posted by SisaHan

암을 조기발견에 도움을 줄 10가지 ‘조짐’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질병 가운데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전체 사망자의 28.3%(10만명 당 149명)가 암 때문이었다. 대략 사람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암에 걸릴 확률은 30~40%라고 한다. 한국인의 경우 3명 가운데 1명 이상은 기대수명(81.9세)까지 살면서 한 번쯤 암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통계가 있다. 대부분의 암은 초기 발견시 사망률이 크게 낮아진다. 하지만 바쁜 일상과 각박한 세상살이 때문에 매년 종합검진을 받을 만한 여유가 없다.


목이 쉬거나 갈라지는 소리
폐경에 혈흔? 소변 너무 잦아?
갑자기 몸에 이상 있을 때 유의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의료진은 암 초기 단계에서 대수롭지 않게 지나칠 수 있는 암 진단법 10가지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이는 누구나 참고로 할 만하다.


◈. 쉬거나 갈라지는 목소리: 감기에 걸렸을 때 목소리가 쉬거나 갈라지는 것은 다반사다. 하지만 이같은 목 상태가 2∼3주 지속된다면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암세포가 머리와 목 등 발성기관에 퍼졌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암으로 진단이 되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별 탈 없이 쉽게 종양을 없앨 수 있다. 심한 기침이 3주 이상 계속될 때는 폐암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X레이를 찍어보는 게 좋다.


◈. 밤새 심하게 땀을 흘린다: 밤에 베개와 이불을 흠뻑 적실 정도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 있다면 림프종을 의심해야 한다. 영국 버멍엄 스파이어파크웨이병원의 샹카라 파니샤 박사는 “림프종을 앓는 사람은 림프구 세포가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목 옆쪽 등에 2㎝ 이상의 멍울이 잡힐 때도 림프종을 의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 만성적인 속쓰림: 일반적인 사람도 기름지거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난 뒤에는 속쓰림이 심해진다. 그러나 갤포스 등 위장약을 먹었는데도 속쓰림 증상이 2∼3주 넘게 지속된다면 위암이나 식도암의 신호일 수 있다. 초기 단계의 췌장암이나 난소암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 등 윗부분서 통증이: 영국인 가운데 250만명은 등에 통증을 느낀다. 약 99%는 뼈 등 골격근육계와 관련 있다. 하지만 등의 통증은 췌장암과도 어느 정도 상관이 있다. 피파 코리 캠브리지의과대학 교수는 “췌장은 복부 뒤쪽(일반 통증 부위보다 한뼘 위)에 위치해있다”며 “췌장에서 시작한 암세포가 신경세포에까지 퍼져 등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폐경인데도 혈흔이?: 갱년기에 접어들어 폐경이 확인됐는데도 혈흔이 묻어난다면 자궁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 소변이 자주 마렵다: 남성이 나이가 들면 전립선이 비대해져 자주 소변이 마렵다. 소변을 보지 않고는 3시간도 참기 어려운 사람의 경우 전립선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병원에 가면 간단한 테스트와 조직검사를 벌이는 데 대개의 경우 일반적 용종으로 밝혀진다.


◈. 음식 삼키기가 힘겹다: 음식을 씹거나 삼킬 때 통증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면 1번 증상과 마찬가지로 후두암이나 뇌종양 등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같은 암은 폭음하거나 담배를 많이 핀 사람이 흔히 겪는 것처럼 입안 뒤쪽에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후두암, 구강암, 설암은 오럴섹스 등 인간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서도 퍼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대변에 피가 묻었다: 대변에 묻어있는 피의 색깔과 조직, 주기, 고통 여부에 따라 원인은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2주 이상 지속될 때는 반드시 의사를 찾아가서 정밀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장암일 수 있고 흔치는 않지만 난소암, 췌장암에 따른 것일 수 있어서다.


◈. 갑자기 피부발진이: 갑자기 발진이나 뾰로지가 생겨 피가 나거나 가려움을 느낀다면 피부암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 2∼4주 동안 피부과 치료를 받는데도 가라앉지 않는다면 궤양을 의심해야 한다. 궤양에 따른 피부 트러블의 대표적 특징은 통증이 없다는 것이다.


◈. 갑자기 입에 염증이: 입과 혀에 궤양이 생긴 사람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것이다. 바이러스성 궤양은 대개 며칠만에 없어진다. 하지만 구강염이 별 통증 없이 3∼4주 계속된다면 설암이나 구강암으로 인한 것일 수 있다. 이때 혓바닥도 유심히 살펴봐야 하는데 흰 부위가 유독 두껍거나 짙으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게 좋다.



Mortgage의 종류와 특징

● Biz 칼럼 2016. 4. 1. 19:53 Posted by SisaHan

50만$ 초과 주택 10% 다운페이 해야…
집값 상승·구매수요 멈출까

3월들어 섬머타임이 다시 시작되면서 아침에 1시간 일찍 일어나야 되는 부담 때문에 낮시간에 약간은 졸리웠던 것 같습니다. 대신에 좀 더 긴 오후시간 동안 포근한 낮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주에는 모처럼 캐나다와 미국의 주식 투자자들에게도 봄기운이 돌았던 한 주 였던 것 같습니다.


지난 3월16일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행(0.5%)대로 동결하였고 향후 인상 전망도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천천히 이루어 질 것으로 발표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가의 상승과 함께 미화대비 캐나다 달러 시세도 76-77센트 선까지 회복하였습니다. 안정적인 금리 전망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Stock Market에 영향을 끼쳐서 S&P/TSX와 Dow Jones지수도 지난 주 비로소 각각13600선과 17600선으로 회복되었습니다.
부동산마켓은 캐나다 부동산협회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 2월 캐나다 주택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16.4%가 올라 처음으로 $50만을 돌파하였는데 토론토와 밴쿠버가 가격상승을 주도하였다고 합니다. 거래량도 전월 대비 0.8%가 늘었고 전년 동기 대비 18.7%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주택 리스팅은 0.5%밖에 늘지 않았는데 리스팅 대비 매매지수는 전월대비 0.2%가 상승한 59.5%로서 현재 Seller’s Market으로 간주되고 있다 합니다.
주택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은 최근의 초저금리로 인해 렌트에 비해 주택구입이 경제성 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주택에 대한 꾸준한 Demand가 가격상승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가격 상승에 반해 주택 구입 수요계층의 소득 상승은 그에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모기지 자격심사에서 소득 증명을 맞추지 못해 모기지를 얻지 못하는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지난 2월부터는 $500천에서 $1000천대 주택의 High Ratio Mortgage(Insured Mortgage)에 대한 새로운 다운페이먼트 규정이 적용됨에 따라 종전에 5%만 다운해도 가능했던 부분이 이제는 $500천 초과분에 대해서는10%를 다운해야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자기자금 부담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즉 $1000천짜리 주택을 구입할 경우 다운페이는 최소 $75천(종전$50천)을 해야 하도록 변경 되었습니다.
이러한 환경변화로 인해 주택에 대한 수요도 다소 완화되지 않을까 예상되며 캐나다 전체 주택가격 상승율도 3%선에서 멈출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그러나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추세는 금년동안 지속되며 상승율도 그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모기지와 관련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모기지 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진화영 - 모기지 에이전트, Atlantic(HS) Financial >
모기지 상담 및 문의: 647-688-8593, hyjin916@yahoo.ca



2016년에도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지내면서 또 다른 감회를 느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기 위하여, 성부하나님, 성자하나님, 성령하나님의 삼위(三位)의 위상으로 역사하고 계시다. 따라서 성부하나님께서는 그분께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을 지금도 다스리고 계시며, 성자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오셔서 인간들 대신 죽음으로써 구속사업에 관여하셨고, 지금은 하나님 우편에서 중보기도를 하고 계시며, 성령하나님은 하나님의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며, 주 예수 구속사업에 역사하셨음은 물론 지금도 하나님의 메시지를 증거하고 계시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세상에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탄생, 고난, 부활, 승천, 재림, 심판과 구원은 이미 만세 전부터 계획하셨던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와 권능 그리고 품성과 역사하시는 비밀은 인간의 지적인 대상이 아니다. 최초 인간의 죄로 우리들은, 하나님과 사이에 죄의 담이 가로막혀 하나님과의 영원한 단절 상태인 형벌적 사망에 이르렀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에 왔나니, 이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롬 5:12).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지혜로 그의 무한하신 공의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죄인들에게 값없이 용서의 자비와 죽음에서 살아날 수 있는 길을 고안해 내셨다. 이 길이 예수님의 대속의 길인 것이다. 즉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사건이 하나님 구원사업의 절정에 달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이루어질 수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하여 구원계획을 완료하셨기 때문에 우리들의 죄를 용서하실 수가 있고 우리들의 구원이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구원받는 길은 오직 그리스도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은혜는 십자가 옆에서 죽어간 두 강도에 의해서도 잘 나타나져 있다. 이들 중 하나는 강팍하고 완악해서 그가 여태까지 살아오던 대로 죄 가운데서 죽었고 다른 하나는 사악한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었으며 그에게 자비를 구하여 낙원에 들어갔음을 본다. 여기서 회개한 강도는 회개 전까지도 도덕적인 생활이나 하나님의 법도와 인간의 법을 존중하거나 지키지도 아니 했으며 좋은 일에 대해 조금도 한 것이 없이 모든 악행을 자행했으며 회개한 후에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섬기는 일에 아무 것도 한 것이 없고 그가 스스로 행한 바 선행이라고는 내놓을 것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구원받은 것은 오직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에 의해서 구원을 받은 것이다. 오직 십자가상에서 예수님과 잠시 같이 있었을 뿐 그에 대해 들은 적도 없고, 배운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영의 눈과 마음을 열어주시어 회개하고 구원을 받은 것이다.


예수님의 가상칠언(架上七言)중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첫 말씀을 듣고 자기를 비방하고 죽이는 자들을 위하여 용서를 비는 모습을 보고 과연 이분은 죄를 질 분이 아니구나! 하고, ‘유대인의 왕’이란 조롱의 가시관을 보고 또한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하며 비웃는 관중들의 소리를 듣고, 예수님이 왕이며 구세주임을 깨닫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 다만 영의 눈과 마음을 통해서만이 가능한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들이 회개하고 구원을 받아들일 것인가를 개개인마다 이미 알고 계신 분이다. 세상학문의 깊은 진리를 깨달은 인간도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보고 선함과 악함을 판단하고 또한 세상에 필요한 인물이 될 수 있는가를 알 수 있듯이 말이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고 계시지마는 그의 독생자를 믿지 아니하면 그 중 아무도 구원하지 아니하신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땅끝까지 만민에게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것만이 우리들의 사명임을 알아야 한다. 이를 받아들이고 구원 받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에 기인되는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께서는 나를 보내신 아버지가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도 없고 오는 자들은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린다고 하시면서 아버지께서 내게 주는 자 만이 구원을 받는다고 말씀 하셨다.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롬 5:10).

< 이승고 - 토론토 영락교회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