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뒤지고, 지붕 부수고, 귀찮은데…
귀찮은 너구리들을 안락사 시켜 퇴치하면 어떨까?. 포럼 리서치(Forum Research)가 931명의 토론토 주민에게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53%의 사람들이 너구리들을 인도적으로 안락사 시켜서 수를 제한하는 것에 찬성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4분의1 정도는 안락사에 반대했다. 9%는 의견이 없었다.
이 털복숭이 너구리들의 행태는 많은 주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쓰레기통을 넘어뜨려서 뒤지고, 집 드라이브 웨이를 어지럽히고, 지붕을 망가뜨리고 들어와 살기도 한다. 뒷 정원에 심어놓은 화단을 망치고, 밤에 눈이 마주치면 도망가지도 않고 어슬렁거리며 사람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한다.
이 털복숭이 너구리들의 행태는 많은 주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쓰레기통을 넘어뜨려서 뒤지고, 집 드라이브 웨이를 어지럽히고, 지붕을 망가뜨리고 들어와 살기도 한다. 뒷 정원에 심어놓은 화단을 망치고, 밤에 눈이 마주치면 도망가지도 않고 어슬렁거리며 사람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한다.
이 야생동물의 ‘사형선고’를 지지한 사람들은 62%가 보수당 지지자였고 노년층에 부유한 남성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럼 리서치에 따르면 찬성자의 59%가 55세 이상이었고, 가계수입 8만 달러 이상인 사람들의 62%가 강력하게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의 랍 포드 시장은 최근에 너구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가 있다. 하지만 포드는 안락사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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