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목회자와 장로 등의 기념촬영.


1년여의 성장 노회가입 기쁨


창립 1년 4개월째인 시냇가 나무교회(담임 이충익 목사: 265 Albion Rd., Toronto, M9W 6L4)가 5일 주일 오후 해외한인장로회(KPCA) 캐나다 동노회 가입 감사예배를 드렸다.
노회서기인 고영민 목사(해밀톤한인장로교회 담임) 사회로 드린 예배는 부노회장인 김중한 장로(하나님의 지팡이교회)의 대표기도와 노회장 강성철 목사(우리장로교회 담임)의 말씀선포, 부서기 고승록 목사(참좋은 복된교회 담임)의 헌금기도 등에 이어 강 노회장이 이충익 목사에게 가입기념패를 증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석대호 목사(옥빌한인교회 담임) 가족과 박준호 목사(하나님의 지팡이교회 담임) 등이 함께 한 노회목사회 중창단의 특송도 있었다.

이날 강성철 목사는 ‘목자와 양’(요 10:1~5)이라는 설교에서 “하나님은 목자이시고 우리는 양이라고 말씀한 것처럼 교회도 목자인 목회자와 양인 성도들이 친밀하고 아름다운 관계일 때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며 역동적인 교회가 된다”고 강조하고 ‘친밀한 관계’를 위해서는 “목자가 양떼를 잘 알고, 앞장서 인도하며, 양들을 위해 목숨도 내놓을 수 있아야 하고, 양들은 선한 목자의 음성을 분별하여 순종하고 따를 때 푸른 초장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비유해 말씀을 전했다. 
축사에서 박치명 목사(양문교회 담임)와 서욱수 목사(나이아가라한인장로교회 담임)는 차례로 “따뜻하고 감동있는 목사님과 함께 아름다운 이름의 귀한 개척교회로 탄생의 기쁨과 성장을 나누고 섬기며 훌륭한 노회에 가입한 여러분은 축복받은 것”이라고 축하했다. 부노회장인 이요환 목사(염광교회 담임)는 권면을 통해 “’또 하나의 교회’가 아닌지 늘 자계하며 초심을 잃지않고 구원과 성령의 역사가 끊이지 않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고를 겸해 인사를 전한 이충익 목사는 교회 개척과 이후의 일들, 교회이름에 담긴 ‘물과 나무’의 뜻을 소개하고 “영양을 주시고 돌봐 주신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은혜, 또 어려울 때 부모 형제처럼 사랑을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눈시울을 붉히고 “내 양을 먹이라는 말씀과 아사교회생(我死敎會生)을 새기며 생명과 최선을 다해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겠다”면서 기도를 부탁했다.  이날 예배는 전노회장 박영덕 목사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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