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을 초월해 한 자리에 모여 신년인사 나눠

예배드리고 인사와 덕담 나누며 친교 시간도

 

 

온타리오 한인목사회(회장 김석재 순복음영성교회 담임목사: 사진)가 2025년 새해 1월6일(월) 오전 11시 토론토 영락교회(담임 송민호 목사: 650 McNicoll Ave.. North York, M2H 2E1)에서 신년 하례식을 개최한다.

새해를 맞아 목사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도 갖게 되는 신년하례식은 온타리오 한인 목사들이 교단을 초월해 한 자리에 모이는 가장 큰 연례행사다.

목사회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며 온타리오 한인목사회 모든 회원들을 신년하례회에 초대한다.”고 모든 목사회원들의 참석을 당부하고 “우리는 선지자와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하는 목회자로서, 새해를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로 시작하며, 회복과 부흥을 간구하는 뜨거운 기도의 시간을 가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와 푸짐한 선물도 마련된다”면서 은혜와 교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목사회는 신년회 준비를 위해 사전에 참석여부 통지를 해줄 것과 회비납부($30)도 부탁하고, 선물기증과 재정후원 등을 하는 경우에도 연락해 줄 것을 것을 요망했다. < 문의: 647-994-7669, 647-828-2396 >

심상대 목사 댁에서 12월9일 ...한해 회고하며 선물 나누는 등 친교 

 

 

북미주 캐나다 여성목회자협의회(NACA:North America Clergywomen Association:회장 하은숙 목사)는 송년모임을 지난 12월9일 오전 심상대 목사(부활의교회 원로) 자택에서 10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가졌다.

이날 모임은 먼저 예배를 드리고, 오찬을 함께 한 뒤 지난 한해를 회고하며 선물을 나누는 등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하은숙 회장 인도로 드린 예배는 신앙고백으로 시작해 찬송 117장 ‘만백성 기뻐하여라’를 부르고 전 회장 김광숙 목사(로이교회)가 대표 기도했다. 박난응 전도사와 김유진 전도사가 특송을 부른 뒤 설교는 심상대 목사가 했다. 심 목사는 누가복음(6:38)과 예레미아(29:11~14)를 본문으로 자신의 현역 목회 시절 고난을 겪었던 일화와 함께 사역경험을 후배 목회자들에게 나누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을 헤아리시고 우리를 향해 평안과 미래와 희망을 주신다고 하셨다”고 강조하고 “울부짖는 목회, 주는 목회, 인정받는 목회로 양을 많이 모아 하나님 앞에 우뚝서서 축복받는 하나님의 종들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참석 회원들은 유태순 목사(새참빛교회 담임)의 봉헌기도에 이어 찬송 122장‘참 반가운 성도여’를 부르고, 김부의 목사(토론토 순복음교회)가 알림 광고를 전한 뒤 심상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원들은 오찬을 함께 한 후 김광숙 목사와 정영은 목사(세계로 교회)가 진행한 게임과 선물교환 등으로 화애로운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내년 6월에 열릴 북미 여성목회자협의회 컨퍼런스를 위해 회원들이 기도로 준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심상대 목사는 여목회자협의회 송년모임을 위해 장소와 함께 선물도 제공했다. 

 

성산교회 서 열려, 성탄파티도... 김신기 단장 내년 3월 은퇴 예정

 

 

장애우 재활을 돕는 선교·봉사단체인 토론토 밀알선교단(단장 김신기 목사)이 크리스마스 예배를 겸해 제3대 박선강 단장 취임식을 12월21일(토) 오전 11시15분부터 성산장로교회 지하 교육관(1300 Caledonia Rd. North York)에서 갖는다. 선교단은 이날 예배와 취임식에 이어 오후 1시30분부터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1시간여 동안 진행한다.

단장 취임식은 김신기 현 제2대 단장이 내년 3월 은퇴할 예정이어서, 그동안 부단장으로 일해온 박선강 목사가 후임으로 사역을 맡게 된 데 따른 것이다.

밀알선교단 부단장으로 일해오다 이번에 단장으로 취임할 박선강 목사는 현재 오로라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사역 중이다. 박 목사는 ㈜ 매커스 전무이사와 삼성전자 과장을 지낸 이색경력에 이어 미국 위스콘신-매디슨(Wisconsin-Madison)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받았으며, 신학은 미국 Goldengat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공부해 목회학 석사(M.Div.)학위를 받았다.

내년 은퇴할 김신기 단장은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이한 토론토 밀알선교단의 초대단장 최천권 목사에 이어 제2대 단장으로 책임을 맡아 20여년간 사역하며 선교단을 본궤도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밀알선교단은 “그동안 2대 단장으로 오랫동안 수고와 헌신으로 밀알선교단을 든든하게 지켜주신 김신기 목사님의 수고와, 새롭게 선교단 장애인을 섬기고 3대 단장으로 사명을 감당할 박선강 목사님을 위해 오셔서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에 드리는 크리스마스 예배에서는 북한 동족어린이 사랑돕기 헌금시간이 있다고 선교단이 전했다.  < 문의: 416-566-1232, 647-531-7003 >

11월22일-24일 사흘간 김석재 목사 말씀과 신유사역 

  하나님은 어떤 병도 치료하십니다"주제로 은혜 나눠

 

부흥성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김석재 목사

 

‘하나님은 어떤 병도 치료하십니다’(출 15:26)

토론토 순복음영성교회(담임 김석재 목사: 온타리오 한인목사회장)가 창립 21주년 기념으로 개최한 부흥성회가 지난 11월22일~24일 사흘간 치유성회로 열려 직접 강사로 나선 김석재 목사가 말씀과 함께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성도들에게 신유사역으로 은혜를 전했다.

부흥성회에서 김석재 목사는 첫날인 22일 저녁 출애굽기 15장26절 주제성구를 본문으로 설교한 것을 시작으로 23일 저녁은 같은 성경본문으로‘모든 병은 보혜사 성령님이 치료하신다’라는 말씀을, 그리고 마지막 집회 24일 주일은 요한복음 14장 16~17절을 본문으로 ‘보혜사 성령님이 모든 병을 치료하십니다’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집회 매 시간마다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계시고, 어떤 질병이라도 고치시는 하나님이시다”라고 강조하고 구약 신명기를 비롯해 성경에 나타난 치유 이적들을 전하며 전능하신 하나님이 치유손길을 직접 나타내심을 간증했다. 김 목사는 신명기에는 염병과 폐병을 포함한 호흡기병. 간질과 각종 질병의 뿌리가 되는 열병, 암을 비롯한 모든 염증, 썩는 재앙 등을 저주의 병으로 기록하고 있다고 열거하며 이는 현대의학이 고치지 못하는 불치병 혹은 희귀병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 오늘날의 미세먼지와 객사 등도 신명기에서 말하는 환경의 저주로 볼 수 있다면서 오직 하나님 만이 고치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특히 치유사역에 있어 핵심이 되는 보호기도, 대적기도, 차단기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그 원리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아울러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하는 실제적 방법에 대해서도 말씀을 통해 참석한 성도들과 함께 치유의 확신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으로 인도했다.

김 목사는 매 집회마다 말씀을 전한 후에는 직접 안수기도와 함께 치유사역으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고치심을 직접 체험하고, 목격하며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축원했다.

이번 성회에는 각종 질병으로 고통 중인 이들이 참석해 김 목사를 통한 하나님의 치유은사를 간구하고 체험하기도 했다.

순복음 영성교회는 “이번 집회가 많은 성도들이 질병치유의 소망을 얻고 감사하는 기회가 됐다”면서“지난 21년간 부어주신 은혜와 축복으로 복음을 증거하며 교회가 잘 성장해 오도록 지켜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에 무한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고 앞으로 더 큰 은혜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개최한 창립 기념성회를 은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음에 무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문의: 416-414-9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