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온라인 예배드리고 오후 영락교회서 현장 선물나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목사들에게 선물을 전하는 목사회 김용식 회장 등 임원들.

 

온타리오 한인목사회(회장 김용식 온누리연합교회 담임목사)가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COVID-19 상황속에서 목회와 복음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회원목사들을 위로 격려하는 행사로 마련한 ‘새봄맞이 위로회’가 4월13일 화요일, 토론토 영락교회(담임 송민호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위로회는 특히 매년 새해 초에 목회자들이 모여 신년예배를 드리고 인사를 나누는 신년 하례예배를 올해는 COVID-19 집합금지에 따라 드리지 못한 점을 감안, 잠깐 눈인사라도 나누고 선물을 전하며 목회현장의 수고를 위로하기 위해 목사회가 준비해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위로회는 먼저 오전 11시부터 영락교회를 영상본부로 온라인 비대면 예배를 드렸다, 유튜브로 중계된 예배는 목사회 부회장인 양요셉 목사(기쁨이 충만한교회 담임)의 사회로 목사회 회계인 최혁 목사(제자들교회 담임)가 기도하고, 목사회장 김용식 목사가 빌립보서 1장 3~6절을 본문으로 ‘갇힌 자들이 사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사회를 맡은 부회장 양요셉 목사

김 목사는 “우리 모두가 감옥아닌 감옥생활로 어려움을 겪으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백신을 맞고 있으나, 육신의 백신 만이 아닌 마음의 백신도 맞아야 한다”면서 “마음 백신은 스스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격려백신과,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힘쓰는 균형백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긍정적 생각의 희망백신까지 3종류의 백신을 맞아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남아공의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27년간 독방에서 감옥생활을 감내하며 희망을 잃지 않고 격려와 균형에 노력한 끝에 건강하게 출소한 후 대통령까지 지낸 예화를 들려주었다.

김 목사는 이어 “본문의 바울사도 또한 감옥에서 쓴 옥중서신이지만 구절마다 기쁨과 사랑과 감사가 넘쳐나, 갇힌 자들이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전하고 ”그리스도의 고난을 생각하며 감사하고 기뻐했고,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며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했고 하나님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것이라는 확신으로 감사하며 이겨냈다“고 강조, ”우리도 COVID-19의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뻐하고 기도하고 확신하며 갇힌 생활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후 중보기도를 인도, COVID-19의 어려움 속에 있는 목사회원들과 교회들 및 성도들을 위해 속히 팬데믹이 종료되고 일상을 회복하여 건강한 신앙생활을 해나가게 해달라는 기도와 함께, 최근 코로나 감염으로 소천한 지구촌교회 고영길 목사와 유족을 위한 위로와 평안의 기도도 함께 중보했다.

예배는 이어 목사회 총무인 박원철 목사(늘사랑교회 담임)의 광고와 증경회장인 김동욱 목사(큰나무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쳤다.

광고하는 박원철 목사

 축도하는 김동욱 목사

이날 오후에는 오프라인 행사로 영락교회 후문에서 드라이브 스루 선물나눔 순서가 있었다.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은 은퇴목사들을 대상으로 선물을 전해, 50여명의 목사들이 영락교회를 찾아 차에 탄 채로 인사를 나누고 현장에서 선물을 받아갔다. 이어 오후 2시 이후에는 목사회원과 현역 목사들이 줄이어 방문해 역시 쌀과 영양제, 생필품 등이 든 패키지 선물백을 건네받고 인사를 나눴다. 이날 일부 목사들은 몇몇이 모여서서 오랜만에 만난 반가움과 안부를 주고받기도 했다.

 

목사회 임원목사들. 왼쪽부터 방덕규 서기, 김동욱 전 회장, 양요셉 부회장, 김용식 회장, 박원철 총무

이날 위로회 선물은 목사회가 양요셉 부회장 등 일부 임원과 영락교회, 그리고 후원 성도들의 도움으로 준비했다. 목사회 임원들은 직접 영략교회에 나와 오전 온라인 예배 순서를 맡아 진행하고, 오후에는 현장을 방문하는 목사들에게 선물 팩을 전달해 주는 수고를 담당했다. <문의: 416-822-3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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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서 한인 담임목사 코로나 감염 희생은 처음

가족도 투병... 동료 목사들 도움모색- 위로 기도

 

                                                고 고영길 목사

토론토의 현역 목사가 COVID-19에 감염돼 세상을 떠났다. 지난 2월 은퇴 선교목사인 김정규 목사가 코로나 확진 후 완치되지 못하고 하늘나라에 간 적은 있으나, 온타리오에서 현역 담임목사로 시무중인 목회자가 COVID-19에 희생된 것은 고 목사가 첫 사례여서 교계와 목사들의 충격이 크다.

 

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캐나다노회 소속 토론토 지구촌장로교회(43 Forest Grove Dr. North York)의 고영길 목사(50, 사진)가 지난 4월9일 소천했다. 고 목사의 유족은 사모와 1남1녀를 두었으나, 함께 거주해 온 사모와 딸도 감염돼 현재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은 영국에 유학 중이었다. 이런 가운데 고인의 장례도 COVID-19 상황으로 인해 2주 이후에나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고 목사는 최근 코로나에 감염돼 병원에서 2주간 입원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위급한 상황을 넘겼다는 의사들 권유에 따라 퇴원해 집에서 격리치료를 계속해오다 9일 갑자기 증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이 때문에 최근 중증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원치료가 상대적으로 소홀했거나 퇴원조치가 너무 일찍 이뤄진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

 

토론토 노스욕의 윌로데일 베이뷰빌리지 소재 포레스트 그로브 연합교회(Forest Grove United Church) 성전을 임대해 예배를 드려 온 지구촌 교회는 교인이 10여명이어서 보건당국의 방역지침 허용범위에 따라 대면예배를 드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 목사는 건장한 체격에 건강도 좋았으나, 지난 달 한 고령성도를 집에 데려댜 준 뒤부터 코로나 감염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 같다고 주위에서 전했다.

        포레스트 그로브 연합교회 성전

20년 전 목회의 꿈을 안고 캐나다에 이민 온 고 목사는 지구촌교회를 개척해 전도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나, 교세가 크게 확장되지는 않아 많은 어려움 속에 헌신해왔다고 지인 목사들이 전하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교회인근의 월세 아파트에서 살아왔으나, ‘투잡’을 감당하는 등 생활도 넉넉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 목사의 비보에 KAPC 교단 소속 동료 목사들은 물론, 타 교단 목사들도 “남의 일 같지 않다”고입을 모으면서 동병상련의 아픔을 함께 하는 한편 유족을 도울 방법을 찾으며 기도하고 있다.

KAPC 캐나다노회 K 목사는 “고 목사님은 참 겸손한 모습으로 세심하고 충성스럽게 섬기시던 분이셨다.”고 고인을 추모하며 “목회자로 더 많은 사역들을 감당하실 수 있는 귀한 목회일꾼이셨는데 정말 안타깝다”고 마음 아파했다. 또 다른 목사는 “뜻밖의 슬픔을 당해 고통 가운데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면 어찌 위로해야 할지 답답하고 막막하다”며 “사모님과 가족들이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평강가운데 용기를 얻어 아픔을 딛고 이겨나가게 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13일 열린 온타리오 한인목사회 ‘새봄맞이 위로회’ 온라인(유튜브) 예배에서도 토론토 영락교회에 모인 김용식 회장(온누리연합교회 담임목사)과 임원들은 중보기도 순서를 진행하며 소천한 고 목사와 유족을 위해 회원목사들과 성도들과 함께 위로와 평강을 간절히 합심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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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들 부활절 예배 - 온주교회협의회, 온라인 연합 새벽예배 드려

 

 

지난 4월4일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신 부활절. 전세계 각지의 교회와 성도들은 이날 부활절 예배를 드리며, 그리스도 부활의 소망과 능력이 코로나로 고통받는 이들과 온 땅에 소생과 회복의 역사로 나타나기를 기도했다.

교협회장 이요환 목사

온타리오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요환 소금과 빛 염광교회 담임목사)는 이날 아침 6시 연합 새벽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렸다. 교회협의회 부활절 연합 예배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드린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날 예배는 교협 회장이며 이날 예배를 인도한이요환 목사가 기도함으로 시작했다. 찬송에 이어 교협 부회계인 이채원 장로(하늘 씨앗교회)가 대표 기도하고, 한인 목사회장인 김용식 목사(온누리 한인연합교회 담임)가 마태복음 28장 1절에서 10절을 본문으로 ‘두려움에서 기쁨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마태 마가 누가 요한 4복음서가 공통적으로 모두 예수님의 부활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이는 부활이 바로 복음의 결론이며, 핵심이고, 완성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부활하신 예수님은 가장 먼저 친밀하게 지냈던 사람들에게 나타나셨는데, 그들은 처음에 두려워했으나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기쁨과 감격을 누렸다”고 강조하고 “우리도 늘 주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며 부활의 큰 기쁨과 감격을 나누고 경배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예배는 연합기도 순서에 들어가 장성환 목사(런던 한인교회 담임)가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서’를 주제로 기도를 인도하고, 김성근 목사(미시사가 우리교회 담임)는 ‘캐나다와 조국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해서’, 그리고 황성광 목사(킹스턴 교회 담임)는 ‘코로나 종식과 고통받는 세계인을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예배는 소금과 빛 염광교회 정무성 목사가 부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특송으로 헌금시간을 가진 뒤 교협 부서기인 문경옥 목사(주찬양교회 담임)의 헌금기도와 총무 고승록 목사(참좋은 복된교회 담임)의 광고, 그리고 부총무인 남궁권 감리사(제일 감리교회 담임)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예배는 유튜브로 중계됐으며, 녹화영상은 유튜브에서 ‘온타리오 교회협외회’를 입력하면 볼 수 있다.

한편 교회협의회는 이날 연합예배 헌금은 무궁화요양원 인수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면서 헌금에 대한 기부금영수증도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교협은 아울러 각 교회에도 부활절 헌금의 1%를 교회협의회에 보내주기를 요망했다.

 

헌금은 E-Transfer를 활용 (ckcodonate@gmail.com) 하거나, 수표로 보내면 된다.

수표는 Pay to: CKCO (The Council of Korean Churches in Ontario)를 기입하고 기부자의 영문 성명과 주소를 기재하여 수신처 주소: 2850 John St, Markham, ON, L3R 2W4. Tel 905-415-9115 (토론토 소금과 빛 염광교회 내)로 보내면 된다.       < 문의: 647-886-9020 >

김용식 목사 설교
정무성 목사 특송
고승록 목사 광고
남궁권 목사 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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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돈 목사

다운스뷰 장로교회 담임

 

여인들이 무덤에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저 멀리 보이는 무덤 앞에는 큰 돌이 서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입니까? 큰 돌이 자리해야 할 곳이 아닌 옆으로 움직여져 있지 않습니까? 큰 돌로 막혀있을 무덤을 생각하며 어떻게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발라 드릴 수 있을까 염려하며 걷던 그들의 무거운 발걸음에 희망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내 그 발걸음이 무거워집니다. 예수님의 시신이 있어야 할 그 자리, 하지만 그 곳은 빈 무덤이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이 보내신 것 같아 보이는 흰 옷 입은 천사가 말합니다. ‘예수님은 여기에 계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살아나셨습니다.’ 이 말 자체에 엄청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부활이라는 것은 막연한 바램이었던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시작되었음을 의미하는 사건이었습니다. 부활이 사실이라면 그들이 기대해온 완벽한 시나리오가 이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절망을 털어낼 수 없는 사실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그건, 이들 눈에 부활하신 예수님은 없고, 그저 빈무덤만 남아있다는 겁니다. 빈 무덤, 사라진 예수님, 그리고 그가 살아나셨다는 천사의 이야기… 이 가운데에서 두 가지 상징이 함께 떠 오릅니다. 절망과 소망, 애통과 환희, 죽음과 부활… 함께 공존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이 두 가지가 함께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모순적 공존, 하지만 이는 분명한 외침과도 같습니다. ‘너희가 절망의 자리에 있으나 이곳에 소망이 있다고, 너희가 애통의 순간을 마주했으나 거기에서 환희가 다가오고 있고, 너희가 죽음을 보았으나 너희는 곧 부활을 확인케 될 것’이라고 말이지요.

 

미국 감리교 신학교인 에즈베리 신학교의 신약학 교수인 벤 위더링턴 교수의 이야기입니다. 2012년 1월 11일 늦은 밤, 위더링턴 교수는 서른 세 살 된 딸 크리스티의 남자친구로부터 다급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딸의 남자친구는 전화기에 대고 말없이 울기만 했습니다. 연락이 되지 않아 문을 뜯고 들어간 집 안에서 크리스티는 쓰러져있었고, 구급차가 왔지만 이미 숨을 거둔 후였다는 것이지요. 사인은 폐색전증, 곧 혈전이 폐동맥을 막아서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병이었습니다. 벤 위더링턴 교수는 열정어린 자신의 강의 말미에 딸을 잃은 아픔에 대해 고백합니다. 그 이야긴 자신을 지탱하고 있는 ‘희망’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희망을 가진 사람처럼 슬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또한 모순적인 표현같습니다. 그는 이를 두고, 슬픔 중에도 눈 하나를 종말론적인 지평 곧 역사의 끝에 고정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그 역사의 끝에는 무엇이 있길래 그렇게 이야기했을까요? 거기엔 세상의 어떤 절망과 위기도 침범할 수 없는 회복과 승리의 순간, 곧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사신 부활의 능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우리는 삶 속에서 절망을 봅니다. 슬픔을 보고 불가능을 봅니다. 소망이 꺾이는 아픔을 겪고, 여전히 감당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인생의 무게 앞에 힘겨워합니다. 더욱이 지금과 같은 팬데믹의 거대한 음지 속에선 어느 누구도 앞날을 알 수 없어 답답합니다. 하지만, 이런 우리 삶의 자리에도 분명 부활은 소망의 향기를 풍깁니다. 갈릴리로 제자들보다 먼저 찾아오신다고 하셨던 것처럼, 소망 없는 것 같은 우리 일상의 자리, 아직은 해결되지 않은 그 절망의 문제 속에서도 소망을 품으라 하시는 그 딜레마의 일상 속으로 우리 주님, 부활하신 예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찾으시기 위해 오십니다. 그것이 바로 부활의 생명력입니다. 때론 천둥 같은 힘찬 소리로, 때론 내 가슴을 찡하게 움직이는 따스한 속삭임으로… 너희에게 소망이 있다고, 너희에게 다시 살아난 내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빈 무덤 앞에서 듣는 부활의 소식 앞에 망설이거나 흔들리지 마십시다. 빈 무덤과도 같은 당황스럽고 절망스러운 일상도 현실이지만, 그 가운데 일어난 부활은 영원히 변함없는 사실이요, 능력입니다. 그래서 주님 앞에 이렇게 고백하고 싶습니다. ‘내 삶의 아픔을 더 큰 아픔으로 느낄 수 있게 하심 조차 감사합니다. 또한 그 아픔을 이기고 영원한 소망을 품을 수 있음이 더 큰 은혜임을 깨닫게 하심 또한 감사합니다. 아픔이라는, 애통함이라는 견고한 알을 깨고 소망과 영원한 삶이 그 안에 있음을 보게 하신, 그리고 확인케 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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