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영락교회서, 새 임원선출과 내년 계획 논의 

 

 

온타리오 한인목사회(회장 김석재 순복음영성교회 담임목사)는 제52회 2025 정기총회를 오는 10월21일(화) 오전 11시 토론토 영락교회(담임 전대혁 목사: 650 McNicoll Ave. Toronto, ON, M2H 2E1)에서 개최한다.

 

한인목사회는 이번 총회에서 임원을 새로 선출하고 올해 사업 결산과 함께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한다. 총회 후에는 점심을 함께 하며 친교의 시간도 갖는다.

 

김석재 목사회장

목사회 김석재 회장과 임원진은 “지난 한해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목사님들과 사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정기총회는 회원 목사님들이 권리를 행사하는 날인 만큼, 이번 총회에 많은 회원 목사님 사모님들이 참석해 친교도 나누고 목사회 발전을 위한 관심과 격려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문의: 647-994-7669. >

 

온주 한인목사회는 10월6일 보먼빌 골프클럼에서 친선 골프대회를 가졌다. 사진은 경기에 참가한 회원 목사들.

 

10월17일-19일 "어떤 말씀 속에 사십니까?" 주제로

송민호 목사

 

본 한인교회 (담임 고영민 목사: 200 Racco Parkway, Thornhill L4J 8X9)는 오는 10월17일(금)부터 19일 주일까지 송민호 목사(토론토 영락교회 원로:사진)를 강사로 초청해 2025 가을 말씀사경회(Fall Bible Conference)를 개최한다.

 

‘어떤 말씀 속에서 사십니까?’(눅 12: 16~21)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사경회는 송 목사가 첫날인 17일 저녁 7시30분에 사경회 주제말씀인‘어떤 말씀 속에서 사십니까?’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는 것을 시작으로, 18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선교세미나를 진행하며 ‘왜 선교적 교회로 가야하는가?’(요 20:21)라는 말씀을, 그리고 저녁 7시30분에는 ‘바나바에게서 배운다’(행 11:19~26), 주일인 19일 오전 8시30분 1부와 11시30분 2부 예배 시간에는 ‘우리를 택하신 이유’(요 15:4~5,15)라는 제목으로 각각 사경회를 인도할 예정이다.

 

강사 송민호 목사는 밴쿠버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UBC)를 졸업(BA)하고 Regent 신학교(M.Div, Th.M)에 이어 Trinity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1988년 토론토 영락교회 영어목회 담당 교역자로 부임해 필리핀 선교사와 Asian Theological Seminary 의 선교학 교수로 강의도 했으며, 2004년 토론토 영락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취임, 시무해오다 지난해 말 은퇴하고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선교적 교회’를 소신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큰 교회 목회를 20년 동안 감당한 그에게 은퇴식에서 ‘선교적 선지자’ ‘Man of PISTOS (충성된 사람)’이라는 평가와 칭송이 나오기도 했다. Tyndale 신학교 객원교수이기도 한 송 목사는 ‘선교적 교회로 가는 길’ ‘세상이 이기지못한 사람들’ 등 저서를 냈다.

 

본 한인교회는 이번 사경회에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말씀의 은혜와 믿음이 업그레이드 되는 축복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권했다.         < 문의: 905-881-2999 >

 

10월10일-12일, "하나님의 마음 알기" 주제로

 

김병삼 목사

 

밀알교회(담임 박형일 목사: 405 Gordon Baker Rd.North York, M2H 2S6)는 2025 가을 부흥회를 10월10일(금)부터 12일 주일까지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담임)를 강사로 개최한다.

 

‘하나님의 마음 알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흥회는 김병삼 목사가 10일 저녁 7시30분 ‘최고이신 그분을 사랑한다면’(막 14: 3~6)이라는 제목의 첫 집회 인도를 시작으로, 이틀째인 11일(토) 저녁 7시30분에는 ‘최고이신 성령님을 존중하기’(요 14: 26~27), 주일인 12일은 오전 8시 1부 예배와 11시45분 3부 예배에서 ‘최고이신 그 분과 동행하기’(엡 4: 22~24), 그리고 주일 오전 9시45분 2부 예배에서 ‘최고이신 그 분에게 집중하기’(막 9: 14~29)라는 제목으로 4차례 말씀의 은혜를 전한다.

 

흡연실을 만드는 등 ‘튀는 교회’로 소문난 분당 만나교회 담임목사로 21년째 시무하고 있는 김병삼 목사는, 감리교신학대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감리교신대원에서 신학석사(Th.M.), 미국 게렛 복음주의 신학교((Garrett-Evangelic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M.Div.), 유나이티드 신대원(Unit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학 박사(D.Miss.) 및 명예 신학박사(D.D.) 학위를 받았다. KOSTA 강사로도 널리 알려졌으며, 2009년에 설립한 국제구호개발 NGO인 사단법인 월드 휴먼브리지 대표로 국내외 빈곤층 지원과 긴급구호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또 분당 차병원과 연계해 소외된 환자들을 돕는 봉사단체 ‘하늘다리 호스피스’이사장도 맡고 있다.

 

예배와 설교에 승부를 거는 목회자로 유명한 김 목사의 목회철학에 대해 만나교회는 ‘탁월한 예배 지도자, 흡입력 있는 설교가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창조하는 리더’라는 비전과 ‘PASTOR’를 머리글자로 하나님과 교회,성도를 향한 열정(Passion), 학문과 경험바탕 양육(Academic), 지성과 감성의 설교(Speech), 위로하며 눈물닦는 목회(Tear), 강한 추진력(Obedience), 오픈과 솔직(Reality)이라고 요약해 소개하고 있다. 김 목사는 저술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하나님의 마음 알기’외에 교재를 포함한 50여권의 책을 펴냈다.

 

밀알교회는 ‘믿음의 레일을 따라 걷는 여정, 그 끝에서 마주하는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부흥회 주제설명을 강조하면서 “명설교자인 강사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 마음을 알고 믿음이 더욱 신실해지는 축복의 기회를 누리시기 바란다“고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부흥회 기간 중에는 아동부(영유아부~G6)를 대상으로 한 Child Care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의: 416-226-4190 >

 

부활의교회 초청으로 16일 오전 11시, 예배 드리고 2025 총회도 열어

 

 

캐나다 한인은퇴목사회(회장 김미자 목사)는 10월 정례모임을 16일(목) 오전 11시 부활의교회(담임 임성찬 목사: 1 Tippett Rd.Toronto,ON M3H 2V1) 초청으로 드린다. 은목회는 이번 10월 모임을 2025년 정기총회도 겸해 개최한다.

 

김미자 회장은 월례 예배모임과 정기총회에 회원들이 모두 참석해 예배드리고 회무 논의와 친목의 시간을 함께하며 기쁨을 나눠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은퇴목사회는 9월 정기 예배모임을 지난 18일 낮 미시사가우리교회(담임 김성근 목사) 초청으로 미시사가 만다린 식당에서 갖고 예배를 드린 후 오찬을 함께하며 회원들이 친목을 다졌다.

 

모임에서 김미자 회장 인도로 드린 예배는 총무 윤형목 목사가 기도하고 미시사가우리교회 김성근 목사가 히브리서 13장7절을 본문으로 ‘본 받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신앙의 선배들을 기억하며 믿음을 본받아 다음 세대에 본이 되는 삶을 사는 것이 귀하고 축복된 일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며 은퇴목사들에게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날 예배모임은 장소 사정을 감안해 통성기도는 드리지 않았다. 예배는 김미자 회장의 광고 알림에 이어 김용출 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식사 교제를 가진 뒤 폐회했다.

 

은퇴목사회는 공지를 통해 회원 모두 재입회원서를 제출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