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카나다노회(노회장 김혁기 토론토 사랑의교회 담임목사)는 1월26일 오전 빌라델비아장로교회(담임 김치길 목사)에서 2026 신년하례식을 열고 예배를 드린 후 하례인사를 나누고 오찬도 함께 했다.
노회소속 3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 등이 참석한 이날 먼저 드린 예배는 부노회장 김치길 목사의 사회로 찬송가 29장 ‘성도여 다함께’를 부르고 전일권 목사(예본교회 담임목사)가 대표기도한 후 유충식 목사(토론토 중앙교회 원로)가 요한복음 12장23~25절을 본문으로 ‘한 알의 밀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올 한해 예수님이 말씀하신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헌신하고 충성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한다는 말씀을 전했다.
예배는 찬송가 325장 ‘예수가 함께 하시니’를 부르고 서인구 목사(토론토 소망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참석자들은 이어 예배당 앞에 모두 줄지어 서서 반갑게 신년 하례인사와 덕담을 교환했다. 오찬은 장소를 옮겨 스카보로 Eglington 소재 만다린 식당에서 함께 하고 선물을 나누는 등 친교시간도 가졌다. < 문의: 416-670-0854, kkksm21@naver.com >
온타리오 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준호 토론토 꿈의교회 담임목사)는 지난해 12월8일 정기총회에서 2026회기 새 회장단 출범 당시 선출하지 못한 신임 목사부회장의 인준을 위한 임시총회를 오는 2월9일(월) 오후 7시 온라인 화상(ZOOM)회의로 개최한다고 22일 공고했다.
교회협의회는 “제28대 온타리오 한인교회협의회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되었다”면서 “부족하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섬기고자 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임시총회 소집은 교협 회칙 제6장 14조 2항에 의거하여 2주 전에 공지 드리는 바”라며 “전임 회장단 및 현 임원진의 논의 결과, 여러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하게 되었음을 널리 양해해 주시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회원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당부했다.
임시총회에 침여할 온라인 링크는 이메일을 통해 발송된다고 덧붙였다.
교협 회장 박준호 목사
교협은 앞서 지난해 12월8일 토론토 꿈의교회에서 개최한 제28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박준호 목사, 장로부회장은 이원철 장로(서부장로교회)를 선임했다. 그러나 목사부회장은 결정하지 못해 다른 임원진과 함께 박준호 신임회장단이 전직 회장들의 자문위원회 등과 협의를 통해 추후 선임해 임시총회에서 인준을 받도록 일임한 바 있다.
한편 교협은 회원 연락처 업데이트를 위해 현재 이메일 정보가 누락된 회원 혹은 연락처가 변경되거나 누락된 경우 서기(김용원 목사: mogwonpc@gmail.com. 647-688-9191)에게 알려달라고 공지했다.
또 연회비 납부도 요청했다. 교협은 ”원활한 교협 운영을 위해 연회비($100) 납부를 부탁드린다”며 “편의를 위해 E-Transfer 납부(ontariokcc@gmail.com)가 가능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수표로 납부할 경우에는 (Cheque Pay to) C.K.C.O.(The Council of the Korean Churches in Ontario)로 표기하면 된다고 전했다.
토론토 말씀의 교회 허천회 담임목사가 목회자와 신학생, 교회 중직자 등을 대상으로 ‘AI 시대에 대응하는 신학과 목회방법’을 주제로 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공개강좌는 오는 1월31일(토) 오후 3시 차영지 센터(7398 Yonge St. 19 D.)에서 열리며, 참석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차영지 운동’ 교과서인 <차세대 영적 지도자를 일으키라> 책자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참석을 원할 경우 미리 연락해 등록해 줄 것도 당부했다.
허천회 목사는 이번 공개강좌에 대해 “지난 20년 이상 목회를 하며, 신학을 가르치며 얻은 지식과 경험을 종합하여 현재 닥치고 있는 문제, 앞으로 다가올 문제에 대한 목회적-신학적 방법을 탐구하는 강좌”라고 밝혔다.
그는 주요 강좌내용에 대해서는
1. 기독교가 외면 받고, 쇠퇴하는 원인 분석: 목회자들의 무지와 부패, 신학이란 무엇인가?
2. 사탄은 기독교를 파괴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가정을 공격한다: 소통의 단절 -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부터 해결해야 하는가?
3. 다음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차영지 운동, 각 지역 교회에서 진행하는 방법: 차영지 운동은 청년운동이 아니라 목회학이다.
등에 대해 논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허 목사는 아울러 “신학생, 부목사, 담임목사, 선교사, 교회 중직자 여러분께서 오셔서 진지하게 대화하기 원하는 마음으로 초대한다.”고 덧붙였다.
1977년에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태양계 밖으로 우주탐사선을 내보내려는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깁니다. 그 때 보내진 탐사선이 보이저(Voyager) 1호와 2호인데, 이들은 각각 2012년과 2018년에 태양계를 벗어나서 먼 우주를 여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11월에는 보이저 1호가 빛이 하루 동안 가는 거리인 1광일(one light-day)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빛이 하루에 가는 거리를 인간의 기술로는 거의 50년 만에 도달하는 셈이니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광할함은 가히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 두 탐사선에는 유명한 천문학자인 칼 세이건 (Carl Edward Sagan)의 제안으로 인류문명에 대한 정보를 우주에 전달하고자 ‘지구의 소리’라는 이름의 골든 레코드가 실렸습니다. 우리말 ‘안녕하세요’를 포함한 각국의 인사말과 더불어 자연의 소리들, 그리고 27곡의 음악이 거기 들어있습니다.
클래식 칼럼니스트 최지환의 책 <이토록 클래식이 끌리는 순간>(북라이프)에 그 곡들을 들을 수 있도록 QR코드가 실려 있었습니다. 바흐를 들으면서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지구를 ‘그림’(보는 것)이나 ‘음식’(먹는 것)과 같은 것들로 알릴 수도 있을 텐데 하필 ‘소리’로 알리려고 할까?’
물리학적으로 소리(Sound)는 파동입니다. 소리는 공기와 같은 매질의 진동을 통해서 전해집니다. 그래서 ‘음파’라고도 합니다. 누군가 말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면 우리의 귀가 공기의 진동을 감지하고 그렇게 감지된 진동을 뇌가 해석하고 이해하고 반응합니다.
진동은 ‘떨림’이라는 말로 바꿀 수 있습니다. 진동을 감지한다는 것은 떨림을 알아차린다는 것입니다. 떨림을 알아차리고 이해하고 반응한다는 것은 떨림이 우리 안에서 ‘울림’이 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울림은 우리를 반응하게 하고 움직이게 합니다.
우주에 지구를 알리려는 우리의 시도가 ‘떨림’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도 당신을 ‘떨림(소리, 말씀)’으로 처음 알리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떨림이 희망하는 것은 가 닿아서 울림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떨림’도 우리의 ‘울림’을 희망합니다.
떨림이 도착하여 울림이 되기 시작하는 곳은 ‘묵상’과 ‘성찰’ 그리고 ‘기도’의 자리입니다.
새해가 희망과 함께 열렸습니다. 다시 말씀을 펼쳐 보십시다.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떨림’으로 크게 ‘울리는’ 이 한해이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이 이웃의 ‘떨림’에 ‘울림’으로 응답하는 이 한해이길 소망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