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노회 나이아가라서 3월2일~4일  2026 봄 85회 정기노회 열어

"기름부음 받은 제사장들로 언약의 말씀과 성령님 붙들고 사명충성" 다짐

 생명나무교회 노회에 가입, 노회 선교대회, 장로부부 세미나 등 계획보고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카나다 노회 신임 노회장에 김치길 목사(빌라델비아장로교회 담임목사)가 선출됐다.

 

KAPC 카나다 노회는 지난 3월2일부터 4일까지 나이아가라의 Saint Andrew’s United Church에서 목사회원 32명, 장로총대 3명 등 모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제85회 2026 봄 정기노회에서 신임 노회장에 김치길 목사, 부노회장에는 김성민 목사(토론토 제자교회 담임)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새로 선임된 임원은 서기에 남호진 목사(성산장로교회 담임), 부서기는 유문건 목사(가든교회 담임), 회록서기 김용원 목사(목원교회 담임), 부회록서기 전일권 목사(예본장로교회 담임), 그리고 회계에는 김지연 목사(토론토커넥트교회 담임, 유학생선교회 대표), 부회계는 한동명 장로 (열린교회) 등으로 구성됐다.

 

회무처리에 앞서 KAPC 노회는 2일 오후 7시 김혁기 노회장(토론토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인도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한동명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부노회장 김치길 목사가 출애굽기 19장 1~6절을 본문으로 ‘제사장의 자격’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이 제사장을 세우실 때 ‘인간의 어떤 조건과 자격’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아론의 자손들이 대대로 제사장이 되었다”고 전하고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이 되기 위해 어떤 행위와 노력을 요구하신 게 아니라,‘거룩한 옷을 지어 입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면서 “목회자의 삶도 인간적인 노력과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해 허락하신 ‘거룩한 새 옷’을 입어야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거룩’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진 성찬예식은 김용원 목사 집례로 거행했다.

 

예배 후 회무는 새 임원진 선출과 함께 생명나무교회(담임 전상규 목사)의 노회가입을 허락하는 등 각종 청원과 헌의안 등 안건을 논의하고 처리했다. 상비부의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교육부에서 장로부부 세미나를 개최하고, 선교부는 노회 선교대회를 열기로 했다, 은급부는 은퇴 목회자 부부 위로회를 계획중이라고 보고했다. 또 영어 목회부는 여름방학 기간에 중고등부 연합수련회를 열고, 노회산하 지교회들의 영어권 목회자를 위한 친교 모임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회는 둘째날 저녁 특별히 박종술 목사의 인도로 뜨거운 찬양집회를 가졌다. 박 목사는 한국대학생선교회(CCC)에서 35년 동안 찬양사역자로 헌신하고, 현재는 리자이나 아름다운교회 담임으로 섬기고 있다. 찬양집회에 참석한 노회소속 목사 - 사모들은 함께 모여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같이 찬양하고 말씀을 들으며 하늘로부터 임하는 귀한 위로와 격려의 은혜를 나눔은 물론, 성령님의 깊은 임재와 만지심, 그리고 소명을 새롭게 하고 헌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모든 일정을 마친 뒤 드린 폐회예배는 노회장 김치길 목사가 이사야서 61장 1~3절을 본문으로 ‘내게 기름을 부으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성령이 임하시지 않으면, 무슨 일을 하든지 자기의 일을 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목회자도 주의 영이 임하셔야 역사가 일어난다. 목회자에게 가장 긴급하고 중대한 것은 성령의 기름 부으심(anointing)”이라면서 “성령의 임하심으로 치유와 회복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시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KAPC 노회는 폐회예배에서 은혜를 나누는 것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카나다 노회에는 현재 동부와 서부 등 2개 시찰회에 모두 35개 교회가 소속되어 있다.

                                                                                                    < 문의: 416-785-4620 >

 

[목회 칼럼] '오! 텀블러 리지'

● 교회소식 2026. 2. 21. 12:47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목회칼럼- 기쁨과 소망]   ‘오! 텀블러 리지’

 

                                            <이진우 목사/ 낙원장로교회 담임>

 

지난 10일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텀블러 리지(Tumbler Ridge)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10대 학생 6명을 포함해 8명(희생자)이 숨졌다. 캐나다 록키산맥 속에 자리잡은 인구 2400명 정도되는 조용한 탄광도시에 갑자기 닥친 비극으로 국민 모두가 비통한 심정이었다. 하지만, 이 비통함으로 인한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캐나다 정부와 언론, 그리고 국민 모두 한마음으로 애도와 보호와 위로에 집중함으로 그 지역사회 치유에 협력했다.

 

13일 텀블러 리지에서 열린 희생자 추모식(Vigil)에는 지역사회 리더들과 주민들 뿐만 아니라, 메리 사이몬 연방 총독, 마크 카니 수상, 피에르 폴리에브레 보수당 대표 등 최고위급 지도자들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애도와 위로와 치유에 집중한 이 추모식에는 ‘사건 당사자 보호’ ‘지역사회 중심’ ‘정치지도자들의 단합’ 등 성숙한 국가와 시민사회의 특징이 잘 나타났다.

 

‘사건 당사자 보호’ : 피해자 가족들은 온전히 피해자에 집중해 자신들의 슬픔을 표현했다. 피해자 주변이나 사건 정황등에 대한 언급으로, 애도의 자리가 갈등의 자리가 되는 것을 경계했다. 또한 텀블러 리지 주민 모두가 이 사건으로 고통을 겪은 공동의 피해자라는 인식을 함께 해, 시장은 “슬픔에 잠긴 지역주민들을 존중해달라”고 언론매체에 당부했다.

 

‘지역사회 중심(현장 중심)’: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린 사건의 추모식이었지만, 그 행사는 지역사회가 주관했다. 텀블러 리지 시장이 추모식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추모식의 전반부에서는 지역공동체 원주민 리더들과 지역 종교리더 대표가 참여했다. 그들은  조사와 기도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위로의 메세지를 전했다.

 

‘정치지도자들의 단합’:  정파가 다른 각 당의 대표들이 함께 추모식에 참석해 희생자를 애도했다. 카니 수상은 “ 캐나다 국민 모두가 당신들과 함께 합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라며 지역주민들을 격려했으며, 폴리에브레는 “우리는 각 정당 리더들이지만, 오늘은 한마음으로 이자리에 왔다”며 지역주민들의 용기를 상찬했다.

 

이 시대는  ‘보고싶은 것만 보여주는’ 유튜브 1인미디어들과 SNS들이 범람하며,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에서 증오와 갈등과 대립을 부추기고 있다. 교회와 성도들도 이런 풍조에 휩쓸려, 목소리 높여 상대방을 공격하고 자신의 정당함을 주장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소임’인 것처럼 여기기도 한다

 

세상은 이런 상황속에 있지만, 텀블러 리지에서 열린 추모식에서는,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으로 함께 손잡는 성숙한 공동체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는 점에서 희망적이다. 이러한 공동체 의식은 기독교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 초기부터 그리스도인과 교회는  ‘공동체내  지체를 존중’ ‘주안에서 연합함’등 덕목으로 세상의 칭송을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그리스도인과 교회공동체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한결같이 실천함으로, 세상을 치유하고 세상의 칭송받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 바란다.

 

그날 희생자 추모식에서 지역교회의 한 목사는 이렇게 기도했다 .

“Just help us all, Lord God, to get through this difficult time by loving each other.

( 서로 사랑함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나님, 우리를 도우소서.)”

다문화사역 선교사 양성 기금 마련위해... 오후 7시 Tyndale 채플서

정윤재 바리톤김한나 바이올리니스트..아가페 챔버합창단 등 출연

CMCA, 교회와 단체 및 비즈니스 업체 등의 프로그램 북 협찬 요청

 

 

캐나다 다민족 크리스천연합(CMCA: 대표 임재량 선교사)이 다문화 사역선교사(Intercultural Ministries Partners) 양성을 위한 기금모금을 위해 ‘2026 모자이크 콘서트’를 오는 3월7일(토) 오후 7시 틴데일 대학교 채플에서 개최한다.

 

Tyndale Intercultural Minstries Centre와 협력으로 여는 이번 콘서트는 바리톤 정윤재를 비롯, 김한나 바이올리니스트와 박준규 첼리스트, 김혜정 피아니스트, 그리고 아가페 챔버 합창단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클래식 곡으로 꾸밀 예정이다.

 

CMCA는 콘서트를 통해 모을 기금은 다민족교회와 종족그룹의 목회자 및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다중언어 도시선교 훈련과 인증을 하게되는 디플로마 과정을 지원, 우리들 주변의 다민족을 복음으로 섬길 뿐아니라 각 종족들의 모국에도 복음을 증거할 하나님의 일꾼들을 양성하는 데 쓰이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CMCA는 교회와 단체 및 비즈니스 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번 콘서트에 대한 협찬도 부탁했다. 협찬은 음악회 프로그램 북에 광고를 싣는 것으로, 크기에 따라 $300, $500, $1000 등의 후원을 요망했다.                                               < 문의: 647-669-5768 >

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 동노회, 큰빛교회에서 개최 

 

 

KPCA 캐나다 동노회(노회장 고승록 참좋은복된교회 담임목사)는 제88회 2026 봄 정기노회를 큰빛교회(담임 노희송 목사: 6965 Professional Crt.,Mississauga, L4V 1Y3)에서 3월9일(월)~10일 개최한다.

 

노회는 첫날인 9일 오후 4시부터 개회예배를 드리고 저녁식사를 함께한 후 오후 6시쯤부터 회무 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회무는 새 임원진 선출을 비롯해 회원교회 담임목회자 위임예배와 신임목회자 가입 및 직분자 안수, 장립, 증원을 비롯한 각종 청원 및 헌의안 등을 논의해 처리한다.

 

노회 둘째날인 10일은 경건회 등 순서를 갖고 폐회할 예정이다.

 

동노회는 이번 노회에 앞서 지난 2월3일 밀알교회(담임 박형일 목사)에서 시찰회를 가진 바 있다.

 

동노회는 이번 노회에 목사와 장로 등 총대들은 빠짐없이 참석하여 은혜롭고 화목한 성노회로 아름다운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KPCA 캐나다 동노회에는 현재 산하에 38개 교회가 소속돼 있다.   < 문의: 416-939-0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