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C 한카동노회 주관으로, 2일 오후 5시에 

민경석 목사

 

캐나다 장로교(PCC) 한카동부노회 소속 키치너-워터루 한인장로교회(130 Duke St.E. Kitchener, ON, N2H 1A7)가 제9대 담임목사로 청빙한 민경석 목사(사진)의 위임 감사예배를 오는 3월2일 주일 오후 5시에 드린다.

 

앞서 지난 2월11일 PCC 한카동부노회(노회장 고영민 본한인교회 담임목사)는 임시노회에서 키치너-워터루 한인장로교회(임시당회장 김성근 미시사가 우리교회 담임목사)가 공동의회를 통해 담임목사로 청빙 가결한 민경석 목사의 청빙결정과 위임식을 허락, 노회 주관으로 3월2일 위임예배를 드리도록 했다.

 

키치너-워터루 한인장로교회는 지난 2월2일 주일 공동의회에서 청빙위원회가 후보자로 추천한 민경석 목사 청빙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한 바 있다.

 

키치너-워터루 한인장로교회는 “오는 3월2일 제9대 민경석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에 많은 성도들이 오셔서 축복하고 기도하며 함께 은혜를 나눠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경석 목사(53)는 부친도 목사인 목회자 가정 출신으로 서울 삼선제일교회 부목사와 토론토 한인장로교회 부목사, 한울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한 중견 목회자다. < 문의: 519-279-0111 >

PCC 한카 동노회-서노회, 한인목회자 대회 개최

"모든 목회자들 영적 회복 경험, 교회와 교단 안에서 소명 새롭게 하는 기회 되기를"

 

 

캐나다 장로교(PCC) 한카 동부노회와 서부노회가 공동으로 온라인 한인목회자 대회를 2월24일(월) 개최한다.

 

‘회복과 소명- 혼돈의 시대, 목회자의 영성관리’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한인목회자 대회는 미국 와싱톤 사귐의교회 김영봉 담임목사를 강사로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캐나다 장로교 한카동부노회와 서부노회 소속 목사를 비롯해 캐나다 교회에서 목회하는 한인목회자와 교단교회에서 목회하는 모든 목회자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목회자 대회에 대해 PCC 한카노회는 “캐나다장로교에 속한 한인교회와 목회자들은 성과 결혼에 관한 교단의 결정으로 많은 갈등과 어려움을 겪어왔고 지금도 겪고 있으며, 많은 한인교회들은 선교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 과정에서 목회자들은 영적으로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현실”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우리와 같은 경험을 공유한 미국 연합감리교회의 한인목회자이며 ‘목회자 학교’와 ‘목회 멘토링 사역원’으로 섬기면서 많은 목회자들에게 위로와 도전을 준 김영봉 목사님을 모시고 목회자대회를 열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참여하는 모든 목회자들이 영적 회복을 경험하고 교회와 교단 안에서 소명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모든 분을 초청한다”고 한인 목회자들의 대회 참여를 권유했다.

 

대회 진행시간은 캐나다 동부지역(EST)이 오후 1시~4시, 대서양 지역(AST)은 2시~5시, 그리고 서부지역(PST)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에 온라인으로 열린다.

 

진행 프로그램은 1부 강의를 고영민 목사(본 한인교회 담임: 한카동부노회장) 진행으로 김영봉 목사가 2시간 동안 강의하며, 2부는 토론시간으로 한흥렬 목사(에드먼턴 한인 안디옥장로교회 담임)가 진행을 맡아, 대회에 참여하는 한인목회자 자유 토론을 1시간 동안 갖는다.

 

참가 신청은 구글 폼으로 하면 되며 고영민 목사 혹은 최선영 목사에게 연락하면 된다.

 

감리교 신대원(M. Div)과 미국 달라스 SMU 퍼킨스신대원(S.T.M) 및 캐나다 맥매스터대학원 종교학부 박사(Ph.D) 출신인 강사 김영봉 목사는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와싱톤한인교회를 섬겨 오면서 연합감리교회 목회자 학교장과 미주 목회멘토링사역원 원장으로 일했고, 2016년 7월부터는 와싱톤 사귐의교회 담임을 맡아 현재까지 시무하고 있다. 협성신학대 교수와 드류대학교 방문교수를 역임했고, 저서로는 ‘사귐의 기도’,‘바늘귀를 통과한 부자’,‘가장 위험한 기도’등과 ‘설교자의 일주일’등 다수 외에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성경’신약 부분을 감수했다. < 문의: 416-999-9288, 최선영 목사 sunny.tkpc@gmail.com >

3월10일(화오후 5시 개강예배 ...편입생도 모집

 

대한 예수교장로회(합동개혁) 총회의 십자가 선교신학교(부학장 정영은 목사: Cross Mission Theological Seminary)가 2025학년도 봄학기 신학생을 모집한다. 신학교는 원서접수와 전형 등 입학절차를 마치면 3월10일(화) 오후 5시 개강예배를 드린다.

 

모집대상 학과는 신학부의 신학과(수업연한 3년)와 선교학과(3년), 신학 연구원의 연구원(2년)과 일반대학 졸업 연구원(3년) 등으로, 남녀와 연령제한이 없고 사명감이 있으면 된다. 통신으로 공부할 수 있으며, 편입학도 가능하다.

 

십자가 선교신학교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개혁)의 신학 연구원으로, 보수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개혁주의 신학을 교육해 21세기 우수한 학문과 영성을 겸비한 목회자와 선교사를 양성하고 세계선교를 중심으로 제자양성의 초점을 맞춰 교육한다고 밝혔다. 또 졸업 후에는 기독교 국제선교사 자격증을 수여하며, 취득학점을 인정받아 미국 플로리다의 자매학교 Faith 신학대학교의 석·박사 과정 공부를 계속할 수 있고, 세계 각국에 파송되어 선교사로 헌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입학원서는 신학교(#303- 3701 Chesswood Dr. Toronto, ON M3J 2P6)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 메일(crossmissionth@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 문의: 647-352-0691, 647-966-0191, crossmissionth@gmail.com, www.crmssm.com >

2월2일 주일 공동의회서 교인들 압도적 찬성(80.9%) 청빙 결정

캐나다 장로교(PCC) 한카동부노회 소속 키치너-워터루 한인장로교회(임시당회장 김성근 미시사가 우리교회 담임목사: 130 Duke St.E. Kitchener, ON, N2H 1A7)가 후임 담임목사로 민경석 목사(사진)를 청빙하기로 결정했다.

 

키치너-워터루 한인장로교회는 지난 2월2일 주일 공동의회에서 청빙위원회가 후보자로 추천한 민경석 목사를 대상으로 가부 투표를 실시,교인들의 압도적 찬성(80.9%)으로 청빙가결했다. 민 목사는 PCC한카 동부노회 인준절차를 마치는대로 빠르면 2월 중 위임식을 갖고 시무에 들어간다.

 

앞서 민 목사는 이날 주일예배에서 설교, 마태복음 25장 14~30절을 본문으로‘꿈꾸고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국 성서대학교와 안양대 신학대학원을 졸업(M.Div)한 민경석 목사(53)는 부친도 목사인 목회자 가정 출신으로 서울 삼선제일교회 부목사와 토론토 한인장로교회 부목사, 한울교회(만민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고, PCC 한카동부노회장도 지냈다.

 

민 목사는 “52년 전 키치너 워터루 지역을 위하여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워진 KW한인장로교회에 청빙받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부족하지만 늘 믿음의 공동체와 함께 말씀에 순종하고, 기도보다 앞서지 않으며 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72년 창립된 키치너-워터루 한인장로교회는 전임 정학재 목사가 지난해 3월 부산 백양로교회 담임목사로 청빙되어 간 후 후임 목사를 물색, 8월에 한차례 청빙이 부결된 바 있다. 이후 청빙위원회는 설문조사를 통해 교인들의 의견을 듣고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공유하면서 청빙을 진행, 응모된 후보 가운데 최종 단독후보로 민 목사를 결정해 공동의회에 올렸다.

 

청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당회서기 황은덕 장로는 “1차 청빙 투표가 부결된 후 상심하기도 했으나 주님이 하시는 일에 최선을 다해 충성하는 한마음으로 교우들의 뜻을 모으며 교회를 세우시는 분은 주님이심을 믿고 청빙절차를 진행해왔다”고 전하며 “청빙과정에 민경석 목사님의 교회를 향한 열정과 사모함을 알게됐는데 온 교회가 기쁨과 기대로 동역하게 되어 평안하고 감사하다.”고 감회를 밝혔다.